"범인 추측조차 힘들었는데"…용의자만 8명인 고기동 청부살인 사건 '스모킹건'은?
기사입력 : 2026.04.27 오후 2:02

2012년 8월 21일, 장맛비가 내리던 늦은 밤. 경기도 용인 고기동의 한 전원주택에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외출을 마치고 귀가한 50대 부부가 집 앞에 차를 세운 순간, 검은 비옷을 입은 괴한 두 명이 갑자기 나타나 남편을 향해 무차별 공격을 가했다. 필사적으로 저항하며 가까스로 도망친 아내는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전자충격기로 몸이 마비된 뒤 둔기로 머리를 가격당한 남편은 결국 사망했다. 이날 충격적인 범행을 저지른 범인은 과연 누구일지 알아본다.


사진: KBS 제공

사진: KBS 제공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스모킹 건'에서는 용인 고기동 청부살인 사건에 대해 다룬다. 이번 사건에서 수사팀은 피해자의 주변 인물들을 중심으로 수사를 확대했고, 금전 문제와 갈등으로 얽힌 인물들이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했다.

용의자만 무려 8명이었던 이 사건은, 설상가상으로 용의자들 모두 사건 당일 완벽한 알리바이를 주장해 수사는 다시 미궁에 빠지고 말았다. 사건 해결을 위해 유족이 '현상금 5억 원'을 내걸자, 수상한 전화가 걸려 왔다. 이에 따라 서서히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한다.

이지혜는 "너무 많은 사람이 얽혀 있어 범인이 누군지 추측조차 힘들었는데, 단서를 잡아낸 수사팀의 기지가 놀랍다"고 감탄했다. 안현모는 "확실한 증거도 없는 상태에서 관련자들의 진술을 통해 미묘한 단서를 확인하고 공범자를 기소할 수 있었다니, 집요하고 치밀한 수사가 진정한 '스모킹 건'이었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는 안희준 전 담당 검사는 쉽지 않았던 범인을 특정하기까지 고민과 판단을 상세히 밝힌다. 또한,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직접적으로 피해자와 관련이 없는 범인이 어떻게 이 같은 살인을 실행할 수 있었는지 심리 구조와 특성을 면밀하게 분석한다.

8인의 용의자와 복잡하게 얽힌 사건의 실체를 담은 "8인의 살인 용의자들" - 용인 고기동 청부살인 사건은 오는 28일(화) 밤 9시 45분, KBS 2TV '스모킹 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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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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