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닯은꼴 돌싱녀 '두쫀쿠', 모솔남과 3인 데이트 중 "난국이다" (돌싱N모솔)
기사입력 : 2026.04.22 오전 10:01
‘돌싱N모솔’ 돌싱녀X모솔남의 극과 극 케미가 또 한 번 안방을 뒤집어놨다.
사진: MBC에브리원, E채널 제공

사진: MBC에브리원, E채널 제공


지난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E채널 '돌싱N모솔' 2회에서는 ‘연애기숙학교’ 입학 후 첫 데이트에 나선 출연자들의 모습과 돌싱녀들의 첫인상 선택이 공개됐다. 서툴지만 순수한 모솔남들의 예측불허 행동이 폭소를 자아낸 가운데, 곳곳에서 핑크빛 러브라인이 형성되며 달달한 설렘을 안겼다.

이에 ‘돌싱N모솔’은 핵심 타깃 시청층을 사로잡았다.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30대 여성 시청률은 1.24%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2위를, 30대 남성 시청률은 1.1%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수도권 기준)

이날 돌싱녀 ‘두쫀쿠’와 모솔남 ‘맹꽁이’, ‘루키’의 3인 데이트 현장은 데이트에 서툰 모솔남들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냈다. 두쫀쿠가 혼자 고기를 굽고 주문을 하며 고군분투하는 동안, 맹꽁이는 온 신경을 고기에 쏟으며 먹방을 시전했다. 루키는 두쫀쿠와 대화 대신 “무슨 말을 해야 하지”라는 혼잣말만 무한 반복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풍은 “난국이다 이거”라며 헛웃음을 터뜨렸고, 채정안은 “한없이 귀엽지만 답답하다”며 탄식했다.

반면 돌싱녀 ‘카멜리아’와 모솔남 ‘수금지화’의 데이트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수금지화는 카멜리아가 오른손잡이인지 확인 후 수저를 놓고, 먹기 편한 음식을 골라주는 파인다이닝급 매너를 선보였다. 카멜리아는 “모솔 아니죠?”라고 의심했고, 두 사람의 케미를 보던 넉살은 “이제야 연애 프로그램을 보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그러나 데이트 후 수금지화가 “카멜리아에 대한 호감도는 0”이라고 밝히자 MC 전원이 멘붕에 빠졌고, 김풍은 “모든 커플들이 예상대로 돌아가는 게 하나도 없다”며 두 손을 들었다.

데이트 후 ‘연애기숙학교’ 기숙사 공용 거실에 모인 이들은 본격적으로 대화하며 서로를 알아갔다. 이때 수금지화는 “차태현 닮았다”는 칭찬을 들었고, 수줍어하는 루키는 “막내인 것 같다”는 추측의 중심에 섰다.

이런 가운데 모솔남 ‘조지’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스펙, 집안, 체력을 본다. 똑똑한 자식을 낳고 싶다”며 연애 시작도 전에 결혼 후 자식 계획까지 세워 MC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어진 대화 시간은 어느새 조지의 역사 강의 시간으로 변모했고, 정작 인터뷰에서 그는 “평소보다 말을 많이 자제한 편”이라고 태연하게 밝혀 또 한 번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

이 와중에도 곳곳에서는 러브라인이 형성되고 있었다. 두쫀쿠는 루키에게 단둘이 대화를 신청했지만, 대화보다 숨 막히는 침묵이 이들 사이를 지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저녁 식사 준비 중에는 모솔남 ‘낙화유수’ 주변으로 돌싱녀 ‘순무’와 ‘핑퐁’이 동시에 몰려들며 묘한 긴장감이 형성됐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돌싱녀 6명의 첫인상 선택이었다. 수금지화가 두쫀쿠와 서울쥐의 선택을, 낙화유수가 핑퐁과 순무의 선택을 받으며 인기남 반열에 올랐다. 특히 수금지화는 이상형으로 꼽았던 두쫀쿠에게 선택받자 설렘과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쌍방 로맨스의 청신호를 켰다. 낙화유수를 향한 핑퐁과 순무의 마음은 앞으로의 삼각관계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카멜리아는 맹꽁이를, 불나방은 루키를 선택했다. 반면 정성껏 달걀찜을 만들며 매력을 어필했던 현무와 역사 강의로 분위기를 장악했던 조지는 0표의 굴욕을 맛봤다. 현무는 "패잔병이 돼서 의욕이 없다. 집에 가고 싶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고, 그런 현무를 가장 먼저 달래준 건 아이러니하게도 첫 만남 때 현무가 "탈락"을 외쳤던 서울쥐였다. 엇갈린 화살표 속에서 피어난 뜻밖의 따뜻한 위로가 또 다른 멜로 서사의 씨앗이 될지 이목이 쏠린다.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는 쌍방 호감부터 불꽃 튀는 다각 관계, 그리고 0표의 아픔을 딛고 일어설 반전 로맨스까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본격적인 연애 전쟁을 예고한 ‘돌싱N모솔’의 다음 이야기에 뜨거운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자기소개를 하는 돌싱녀, 모솔남들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더했다. MBC에브리원·E채널 '돌싱N모솔'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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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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