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구준엽, 날 업고 故 서희원 1주기 묘소…26년 전 옷 맞을 정도로 야윈 모습"
기사입력 : 2026.02.04 오전 9:27
구준엽 서희원 묘소 / 사진 : 강원래 인스타그램

구준엽 서희원 묘소 / 사진 : 강원래 인스타그램


강원래가 대만 배우이자 구준엽의 아내였던 故 서희원의 묘소를 찾았간 당시를 회상했다. 故 서희원 1주기를 맞아 떠올린 기억이다.




3일 강원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 여름 (구)준엽과 관련된 기사가 떴길래 살펴보니 매일 따에스(서희원) 묘지에 혼자 간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결혼식에도 장례식에도 참석 못 한 미안한 맘에 전 바로 타이베이에 갔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타이베이 공항에 도착해 故 서희원의 묘소를 직접 찾아가려 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준엽에게 연락하게 됐고, 다음 날 만나자고 답장을 받았다.




두 사람은 故 서희원의 묘소 주차장에서 만났다. 강원래는 "따에스 있는 곳에 가려면 계단이 몇 개 있다며 날 업어 올려주곤 차에 가서 도시락 3개를 챙겨 왔습니다"라고 당시의 구준엽을 회상했다. 도시락 3개는 강원래, 구준엽, 그리고 故 서희원의 것. 강원래는 "40년 전 (구)준엽이 집에 놀러가면 준엽이가 제게 자주 해줬던 계란 비빔밥이었습니다"라고 도시락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원래야 인사해 희원이야“, ”희원아 오랜만에 원래가 왔다. 같이 맛있게 밥 먹자“ 그 말에 전 눈물이 쏟아져 밥을 한 숟갈도 퍼질 못했습니다. 옆에서 준엽이도 숨죽여 펑펑 울었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연이어 강원래는 구준엽이 행사장 대기실에서 혼자 '서희원, 희원아'라는 글씨를 하염없이 적어내려가는 종이를 공개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故 서희원 1주기를 맞아 홍록기와 함께 구준엽을 찾아간 이야기도 전했다. 강원래는 "2월 2일이 준엽이의 사랑 따에스(서희원)가 하늘로 떠난 지 1년 되는 날이라 준엽에겐 연락 않고 친구 홍록기와 함께 무작정 Taipei로 갔습니다. 여차여차해서 만난 준엽이는 26년 전 따에스가 선물한 옷이 맞을 정도 야윈 모습이었습니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야윈 모습의 구준엽과 복잡한 표정의 구준엽, 강원래, 홍록기의 모습에 애틋함이 더해진다.




한편, 故 서희원은 20년 전 교제했던 구준엽과 만나 2022년 3월 혼인 신고했다. 그는 1976년 10월 대만 출생으로 1994년 동생 서희제와 함께 걸그룹 ASOS으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01년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의 여자주인공을 맡아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해 2월 2일, 서희원은 가족과 일본 여행 중 독감에 걸렸고, 폐렴 합병증으로 이어져 향년 48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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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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