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발견된 실종 여성, 온몸에 멍과 상처…경찰 "염전 노예 생각 나" (실화탐사대)
기사입력 : 2026.01.22 오후 4:01
사진: MBC 제공

사진: MBC 제공


22일(오늘)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염전 노예 사건'을 연상케 하는 엽기적인 한 실화를 재조명한다.

눈에 실핏줄이 터지고 온몸에 멍과 상처가 가득한 상태로 발견된 한 여인. 그녀의 정체는 13년 전 행방이 묘연했던 한수진(가명) 씨였다. 하지만 그녀는 발견된 회사에서 ‘한수진(가명)’이 아닌 문영희(가명)로 불렸는데. 한수진(가명) 씨는 왜 자신의 이름을 잃은 채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살아야 했을까? 이름과 삶을 동시에 빼앗긴 한 여인의 기막힌 이야기를 MBC '실화탐사대'에서 추적한다.

지난 13년 동안 한수진(가명) 씨가 근무했다는 사업장은 20여 곳. 그런데 제작진이 확인한 결과 그녀의 직장동료들은 한수진(가명)씨를 문영희(가명)라는 이름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도대체 '문영희(가명)'는 누구일까?

18년 전, 친구의 소개로 그녀를 알게 된 문영희(가명)는 한수진(가명) 씨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다. 그리고 한수진(가명) 씨에게 자신의 이름으로 회사에 다니게 하고 그 돈을 가로채는 건 물론, 밤새 가사 노동과 각종 허드렛일을 강요하며 장기간 착취해 왔다는 것이다. 최근 종합심리검사 결과, 한수진(가명) 씨에게는 경도 지적장애가 있었다.

동네 주민들은 한수진(가명)씨에 대해 "얼굴에 상처들이 있었다", "몸에 심상치 않은 멍들이 있었다"고 떠올렸다. 실제로 한수진(가명) 씨는 문영희(가명)로부터 수시로 폭행과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입수한 두 사람 간의 통화 내역에서도 끔찍한 학대의 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 사실은 이 모든 폭력과 학대의 현장에 문영희(가명)뿐만 아니라 그녀의 남편과 시어머니도 함께 살고 있었다는 것이다.

한수진(가명)씨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과거 '염전 노예 사건'이 생각날 정도로 '엽기적인 사건'이라고 회상했는데. 13년 동안 감춰져 있던 사건의 전모가 오늘(22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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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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