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Plus, ENA '나는솔로' 방송 캡처
'나는 SOLO'(나는 솔로)가 '결혼 커플' 영철-정숙의 해피엔딩으로 '연상연하 특집'을 훈훈하게 마쳤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수-옥순, 영철-정숙이 '최종 커플'로 맺어져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특히 29기 결혼 커플의 정체는 영철-정숙으로 밝혀졌고, 이미 두 사람은 혼인신고까지 했으며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경사를 전해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2%(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7%까지 치솟았다. '나는 SOLO'의 타깃 시청률인 '남녀2049'에서는 2.01%를 보여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최고의 1분'은 영자-현숙이 영철의 '명품 내로남불' 태도에 대해 지적하는 장면이 차지했다. 이와 함께,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에서 집계하는 '펀덱스 차트'(1월 20일 발표)에서 'TV 비드라마 화제성' 3위에 올라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했다.
'솔로나라 29번지'에서의 5일 차 밤, 정숙과 마주앉은 영철은 연신 웃음꽃을 피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는 4년 전까지도 아빠의 '밤 10시 통금'이 있었다는 정숙의 말에 "통금이 명품!"이라며 '하트눈'을 떴다. 죽이 척척 맞는 데이트 후 정숙은 제작진 앞에서 "영철 님과 있으면 편하다"면서도 "너무 보수적이면 숨통이 트일까 걱정도 된다"라고 털어놨다. 영철은 "정숙 님이 엉망진창인 절 끌어안은 느낌"이라며 이번 데이트로 인해 '정숙 100: 영숙 0'으로 호감도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옥순은 영수와의 데이트에서 그간 섭섭했던 점을 토로했고, 영수는 "연애하면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있다. 옥순 님이면 난 무조건 해!"라고 약속했다. 이어 새우를 계속 까주면서 "원래 이런 성향 아닌데, 이런 게 사랑 아닐까?"라고 어필했다.
마지막 데이트를 모두 마친 29기는 공용거실로 다시 모여들었다. 이때 영철은 명품 티셔츠를 입고 나타났는데 영자와 현숙은 "명품 옷을 입는 사람이 'C사 백'을 든 여자를 싫다고 하냐?"라고 영철의 '명품 내로남불' 태도를 지적했다. 정숙 역시 영철의 반응에 귀를 기울이면서 제작진에게 "사실 저도 사람인지라 나중엔 명품 백을 사고 싶을 건데, 나중에 영철 님의 눈치를 봐야 하나"라고 계속 고민 중임을 내비쳤다.
밤이 깊어지자 영수는 옥순에게 '1:1 대화'를 청했다. 그는 "100발짝 중에 10발짝만 와주면 내가 90발짝 갈게"라고 진정성을 어필했다. 영철은 정숙을 찾아가 "내일 정숙 님을 최종 선택하겠다"고 귀띔했다. 뒤이어 영숙은 영철을 찾아가 "마음이 바뀐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영철은 "정숙 님이 절 이해해주는 느낌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에 영숙은 전날 새벽 5시까지 자신을 기다려 눈 같은 비를 보여줬던 영철의 이벤트를 언급하면서, "절 되게 좋아해주는 줄 알았는데, 다 착각이었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방송 말미 멋진 슈트 차림으로 꾸민 영철은 정숙을 벤치로 불러내 황진이의 '상사몽'을 필사한 '시'를 선물했다. 정숙은 고마워하면서도 "만약 우리가 잘 됐을 때 제가 하고 있는 사업을 접길 원할 것 같다"고 슬쩍 떠봤다. 영철은 "그간 제가 가졌던 가치관을 이제는 다 깨고 싶다. 명품백이든 뭐든 제 기준은 없어졌다"고 해 정숙을 감동시켰다. 영수 역시, 옥순을 위한 꽃선물 이벤트를 해줬다. 또한 그는 미리 준비한 고급 커피와 에스프레소 잔도 선물로 건넸다. 영수는 "솔직히 사귀기 전에 이렇게까지 (노력)하는 건 처음"이라고 해 옥순을 활짝 웃게 했다.
드디어 '솔로나라 29번지'는 최종 선택이 시작됐고, 가장 먼저 영수는 첫째 날처럼 스케치북을 들고 옥순에게 "제 마음이 머무는 곳은 언제나 당신"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울컥한 옥순은 그를 최종 선택하며 29기 첫 커플에 등극했다. 뒤이어 영호, 광수, 영식, 상철, 영숙, 영자, 순자, 현숙은 모두 최종 선택을 포기했으며, 영철은 "인생에서 모든 화살을 막아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정숙에게 직진했다. 정숙도 고민 끝에 영철을 택해 두 번째 최종 커플이 됐다.
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귀한 사람을 만났는데 목숨 바쳐 지켜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잘할게~"라고 약속했다. 영수는 "옥순 님이 행복함에 웃고 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옥순은 "예쁜 20대 여자는 많을 수 있지만, 저처럼 지성-미모-지혜까지 갖춘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행복하게 웃었다.
29기의 모든 여정이 끝나자, 제작진은 영철-정숙의 얼굴이 담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최커'에서 '현커'로, 다시 결혼까지 골인하게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이렇게 29기 '연상연하 특집'을 성공리에 마친 '나는 SOLO'는 '에겐남 테토녀 특집'인 30기로 돌아온다. SBS Plus와 ENA의 공동 제작 예능 '나는 SOLO'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 손나은, '원조 레깅스 여신'의 슬렌더 핏…소시지색 핑크까지 소화
▶ 하지원 치어리더, 항아리 라인 황금골반…숏컷 멋쁨녀의 레깅스 핏
▶ 성유리, 한쪽 허벅지 확 트인 홀터넥 드레스…불끈 손 쥐고 섹시미 자랑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나는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