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엣나인필름
미야케 쇼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심은경이 주연을 맡은 영화 '여행과 나날'이 개봉 15일 차에 4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여행과 나날'은 개봉 15일차에 4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3일차 1만 관객, 개봉 5일차 2만 관객, 개봉 10일차 3만 관객 달성에 이어진 성과다.
제78회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 수상작 '여행과 나날'은 어쩌면 끝이라고 생각한 각본가 ‘이’가 어쩌다 떠나온 설국의 여관에서 의외의 시간을 보내면서 다시 시작되는 2025년 겨울, 일상 여행자들과 함께 떠나는 꿈같은 이야기. 일본의 전설적인 만화가 츠게 요시하루의 명작 '해변의 서경(海辺の叙景)', '혼야라동의 벤상(ほんやら洞のべんさん)'을 원작으로 한다.
각본가 ‘이’ 역의 심은경을 필두로 ‘이’의 각본 속 이야기를 채워가는 여름 이야기의 남녀에 카와이 유미와 타카다 만사쿠가 호흡하고 ‘이’가 설국의 여행에서 펼쳐가는 겨울 이야기에 등장하는 이방인으로 츠츠미 신이치가 등장해 빛나는 호연을 펼친다. 평범한 여행이 특별한 나날이 되는 주인공 ‘이’의 꿈같은 여정은 미야케 쇼의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낸 여름과 겨울, 각 계절의 풍경과 함께 꿈처럼 아름답게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체험과 감각을 선물한다.
미야케 쇼 감독의 내한부터 심은경 배우의 무대인사, GV까지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관객들과 호흡한 '여행과 나날'은 크리스마스에도 관객들과의 행복한 만남을 예고한다. 25일(목) CGV용산아이파크몰 2시 상영 후에 심은경 배우와 장항준 감독이 만나는 메리토크마스 GV가 개최되며, 씨네큐브 저녁 7시 30분 상영 후에는 정성일 영화평론가가 '여행과 나날'을 깊게 들여다보는 심도 깊은 토크가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27일(토) KU시네마테크 12시 30분 상영 후에는 미야케 쇼 감독이 화상으로 참여하는 온라인 GV가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4만 관객 돌파에 이어 2025년의 엔딩과 2026년의 시작을 함께 할 '여행과 나날'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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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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