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바이포엠스튜디오
배우 조유정, 진호은이 3년 만에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것을 예고한다.
조유정, 진호은의 스크린 데뷔작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매일 하루의 기억을 잃는 서윤(신시아)과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재원(추영우)이 서로를 지키며 기억해가는 청춘 멜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조유정, 진호은은 그간 다양한 장르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탄탄히 쌓아 온 연기파 신예 배우들이다.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서 풋풋한 고등학생 커플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조유정, 진호은은 이번 작품에서도 훈훈한 비주얼과 설레는 케미스트리를 예고, 추영우, 신시아 ‘추신 커플’에 이어 ‘진정 커플’로 예비 관객들로 하여금 ‘서브커플병’을 유발하게 만들 것이다.
먼저 극 중에서 조유정이 연기한 지민은 서윤(신시아)의 절친한 친구로, 서윤이 매일 기억을 잃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아는 유일한 인물이다. 진호은이 연기한 태훈은 재원(추영우)와 같은 반 학생으로, 처음엔 재원과 갈등을 겪지만, 재원과 서윤의 모습을 보고 점차 마음의 문을 열어 친구가 되는 인물이다. 재원의 가짜 고백 이후 재원, 서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두 사람은 재원, 서윤만큼이나 가까워지며 미묘한 관계 변화를 맞이한다.
공개된 지민, 태훈의 캐릭터 스틸 역시 두 인물의 다양한 감정을 담고 있어 시선을 끈다. 지민 캐릭터 스틸은 서윤의 절친한 친구로서 재원에게 진심으로 충고하거나 서윤의 방을 걱정스럽게 살피는 등 믿음직한 친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태훈 역시 재원과 대립하고 있거나 재원의 가짜 고백을 부추기고 있는 짓궂은 모습을 담고 있어, 처음 재원과 날을 세우던 태훈이 어떻게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앉아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장면은 재원, 서윤뿐만 아니라 그들을 지켜 보는 친구들의 관계성과 감정 변화가 영화에 어떤 재미를 더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배우들의 싱그럽고 귀여운 케미스트리로 추신 커플은 물론, 진정 커플의 서브커플병 유발까지 예고하고 있는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12월 24일(수) 크리스마스 이브,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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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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