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욕창·괴사 진행 중 참혹하게 발견…'육군 부사관 아내 사망 사건' 재조명
기사입력 : 2025.12.04 오후 1:24
사진 : MBC '실화탐사대'

사진 : MBC '실화탐사대'


'실화탐사대'에서 육군 부사관 아내 사망 사건을 재조명한다.




지난달 경기 파주시의 군 관사 아파트에서 믿기 힘든 사건이 발생했다. 악취로 가득한 집안에서 30대 여성 김민지(가명)씨가 전신에 오물과 구더기가 가득한 상태로 발견된 것이다. 육군 부사관인 남편 A씨의 신고로 민지(가명)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다음날 사망했다. 부검 결과 사인은 ‘패혈증에 의한 쇼크사’였다. 그녀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A씨와 민지(가명) 씨는 결혼 10년 차 부부로 A씨는 처가 식구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범적인 사위’였다. 그런데 지난해 7월 무렵부터 민지(가명)씨의 지인들과의 연락이 점차 줄더니 올해 초에는 가족들에게 공황장애 증세를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A씨는 장모에게 ‘아내의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며 가족들을 안심시켰는데, 신고 전날 밤에도 A씨는 “민지(가명)가 수프를 먹고 싶다고 해서 수프를 사러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음날 발견된 민지(가명)씨는 전신이 오물과 구더기로 뒤덮여 있었고, 욕창과 괴사가 진행 중일 정도로 참혹한 상태였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숨쉬기 힘들 정도의 악취가 났다고 증언했을 정도.




결국 병원에서 긴급 체포된 남편 A씨는 신고 전날 아내 민지(가명) 씨의 발이 썩은 것을 처음 봤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의료진과 전문가들은 민지(가명) 씨의 상태가 오랜 시간 방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한다. '실화탐사대'제작진은 두 사람을 오래 지켜본 30년 지기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며 두 사람의 과거를 조명한다.




한편, 오늘(4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육군 부사관 아내 사망 사건’을 들여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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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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