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의 대가' 김고은 "작품 선택 이유? 전도연 선배님…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기사입력 : 2025.12.03 오후 6:25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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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의 대가' 김고은이 전도연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자백의 대가' 언론시사회가 열려 이정효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전도연, 김고은, 박해수가 참석했다.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고은은 안윤수에게 다가와 자백을 대가로 한 위험한 거래를 제안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모은'으로 분한다.

이날 김고은은 작품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전도연을 꼽았다. 김고은은 "4~5년 전에 '자백의 대가' 초반 기획 때 가볍게 봤었다. 이후에 저는 다른 작품들을 열심히 찍다가 전도연 선배님이 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할 게 없었다. 일단 '저 무조건 잘할 수 있어요. 저 시켜주세요'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처음 받고 모은이의 이미지가 그려졌다. 머리카락 속 눈빛이 떠올랐는데, 저는 (모은이가) 머리카락 뒤에 조금도 숨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었다. 눈을 다 드러내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는 인물로 보이길 바랐다. 동시에 연약함이 보였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했다. 무표정 속에서 표정이 있다는 생각으로 모은이를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자백의 대가'는 오는 5일 오후 5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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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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