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BAA 제공, 남다름 인스타그램
남다름의 어머니가 운영 중인 계정에 대한 불호 반응에 입장을 밝혔다.
30일 남다름의 어머니는 인스타그램에 "이 계정으로 또다시 말들이 많아졌나 봅니다. 댓글과 DM으로 읽기 거북한 글들도 달리고 있네요"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최근 X를 통해 남다름의 인스타그램에 대해 "이 분은 너무 어릴때 데뷔하고 어머니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게 문제임 인스타 계정 아직도 엄마가 관리함 성공하기는 텄음", "인스타 아이디부터가 남다름맘임"이라는 등의 글을 쓴 것이 화제가 됐고,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해당 게시글이 업로드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입덕 장벽이긴 하겠다", "이름 검색했다가 백스텝할 듯", "내년이면 25살인데 엄마가 계정 운영? 좀 그렇긴 하다", "어머니 이제 아들 놔주세요"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남다름의 어머니는 "살짝 억울한 오해를 풀어보자면 10년 정도 된 이 계정은 처음에는 그냥 저의 사적인 공간으로 시작됐습니다. 다름이 사진보다는 일상과 글을 올리며 지인들과 소소하게 대화를 나누던 곳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다름이 팬분들이 찾아오기 시작했고, 팔로워가 많아지면서 개인적 일상을 올리는 것이 조심스러워졌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여러 사칭 계정들이 생긴 탓에 사용자 이름을 '남다름맘'으로 바꾸고 소식을 전하는 활동 기록용 계정으로 사용하게 됐다며 "다름이가 성인이 된 후에도 SNS에 큰 관심이 없다 보니 개인 계정을 만들지 않았고, 관심을 갖고 찾아오신 분들께서 'mom'이라는 이름 때문에 아들의 계정을 대신 관리해주는 것으로 오해하고 글을 종종 남기기도 하는데, 저 역시 이름을 바꾸고 싶었지만 그것마저 쉽지 않아 몇 년째 고민 중입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억지로 SNS를 막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만들라고 강요하고 싶지도 않고, 본인이 하고 싶을 때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라며 "다름이는 SNS는 하지 않지만, 그를 응원해주는 다음카페 '다름홀릭'에서 팬분들과 글로 소통하는 중입니다. 다만 사용자 이름을 바꿀 수 있다면 저도 'mom'이라는 글자는 지우고 싶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다름은 최근 종영한 JTBC 금요드라마 '마이유스'에서 송중기 아역으로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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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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