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기성용과 러브 스토리 공개 "같은 공연 5번이나 보러 왔다"
기사입력 : 2025.11.26 오후 4:38
사진: KBS 제공

사진: KBS 제공


한혜진과 진서연이 '배달왔수다'에 출연한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배달왔수다'에는 한혜진, 진서연이 주문자로 등장해 연기부터 사랑·육아 이야기까지, 솔직한 토크들을 대방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기파 배우로 사랑받고 있는 두 사람의 데뷔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한혜진은 EBS MC로 방송을 시작해 연기자의 꿈을 키웠다고. 과거 내성적이었다는 진서연은 말 안 해도 되는 직업을 찾던 중에 무용과 입시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해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선생님의 잠수(?)'로 연극영화과 입시를 보게 된 웃픈 반전 스토리를 공개했다.

연기만큼이나 사랑과 육아에도 진심인 그녀들의 현실 유부녀 토크도 이어진다. 연하인 기성용과의 나이 차이를 묻는 말에 한혜진이 "7년 3개월"이라고 답하자, 김숙은 단박에 "원래 8살 차이구나"라며 나이 차이를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혜진의 의도를 간파했다. 이어 트위터로 시작된 기성용과의 첫 만남 일화부터 기성용의 '사랑꾼' 모먼트가 줄줄이 공개된다. 특히 기성용이 한혜진의 같은 공연을 무려 5번이나 보러 갔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비혼주의자'였던 진서연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된다. 심지어 결혼을 먼저 제안한 쪽은 진서연이었다고. 클럽에서 춤추다 만났다는 두 사람은 남편의 이른바 '3D TV 플러팅'으로 가까워졌고, 3개월 만에 혼인신고까지 했다는데. 과연 어떤 계기로 두 사람이 결혼을 결심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배우의 자녀 이야기와 이색 육아법도 놓칠 수 없다. 한혜진은 "전에는 아빠 사인만 받았지만, 이제는 제 사인도 받아 가요"라며 최근 딸로부터 인정받은 일화를 소개했다. 진서연을 닮았다는 8살 아들은 혼자서 볶음밥, 라면, 미역국을 요리할 줄 안다고 밝혀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심지어 진서연은 아들과 놀 때도 '10초 안에 차 탈출하기', '옷 입고 바다 수영하기' 등 야생에서도 살아남을(?) 생존 육아법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또한, 현실 부부들의 공감을 부르는 남편 조련법(?) 토크도 펼쳐진다. 두 배우는 남편들이 칭찬에 약하다면서 남편에 대한 칭찬법을 소개했다고. 특히 한혜진은 축구팀에서 고참인 기성용에게 "나이 전혀 안 느껴지던데?"라고 칭찬해 은퇴를 막는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한혜진과 진서연의 진솔한 토크는 오늘(26일) 밤 9시 50분 KBS 2TV '배달왔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엄마닮은 미모에 극세사 허리라인…시선강탈


▶ '돌싱맘' 한그루, 딱붙는 상하의에 유려한 S라인…완벽한 플라잉 요가 여신


▶ 제니, 과감한 탑입고 장난치면 너무 아슬아슬해…섹시 장꾸 매력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한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