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콘DB
이하늬가 임신 중인 상태로 영화 '윗집 사람들'의 촬영에 임했음이 전해졌다.
25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윗집 사람들' 언론시사회가 진행돼 배우이자 감독 하정우와 배우 공효진, 이하늬, 김동욱이 참석했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부부 관계를 하는 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하늬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자신의 솔직한 욕망을 가진 윗집 김선생(하정우)의 아내 수경 역을 맡았다. 공효진은 "연기할 때도 이하늬가 촬영하고 3일 되었는데, 중대발표를 하면서, 본인 뱃속에 아기가 있다고 해서 정말 놀랐다"라며 "그때 진수성찬 차려놓고 식탁에서 입덧을 참으며 열심히하는 이하늬를 보면서 임신초기가 힘들다는데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지? 생각하며 또 한 번 감탄했다. 무한 긍정의 힘을 보고 놀랐다"라고 현장에서의 이하늬의 모습을 이야기하며 감탄했다.
이하늬는 "공효진에게만 살짝 말씀을 드렸다. 공효진이 현장에서 소곤소곤 '가서 쉬어'라며 많이 챙겨주셨다"라고 수줍게 덧붙였다.
한편, 영화 '윗집 사람들'은 오는 12월 3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 허윤진, 도전 좋아한다더니…팬티 노출→극단적 클로즈업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극세사라는 말도 모자를 것 같은 41kg 가녀린 몸매
▶ 강소연, 손바닥 만한 비키니에 감출 수 없는 볼륨감…한결 같은 건강美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