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디즈, 월드투어 마침표 "앞으로도 찬란한 꿈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기사입력 : 2025.11.24 오전 9:57
사진: JY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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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국내 및 해외 14개 지역 21회 규모' 월드투어의 마침표를 찍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1월 21일~23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Xdinary Heroes <Beautiful Mind> World Tour FINALE in SEOUL'(<뷰티풀 마인드> 월드투어 피날레 인 서울)을 개최했다. 두 번째 월드투어 'Beautiful Mind'의 대미를 장식하는 앙코르 콘서트이자 잠실실내체육관 단독 입성을 기록하는 이번 공연은 전 회차 매진을 달성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5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월드투어 'Beautiful Mind'의 포문을 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7월 'Xdinary Heroes Summer Special <The Xcape>'(서머 스페셜 <더 엑스케이프>)로 핸드볼경기장에 입성한 데 이어 4개월 만인 11월, 그룹 이름을 내건 첫 잠실실내체육관 단독 콘서트를 성사시키고 상승세를 실감케 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5월 올림픽홀에서 시작한 'Beautiful Mind' 투어가 세계 곳곳을 거쳐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더 큰 공연장에서 더 많은 빌런즈와 함께하게 된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마지막까지 후회 없이 신나게 놀아보자"라며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드럼, 키보드, 신시사이저, 기타, 베이스까지 환상적인 사운드를 쌓아 올리며 공연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풀 밴드 에너지가 느껴지는 퍼포먼스를 비롯해 서정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깊은 울림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짜릿한 록 스피릿을 선사하는 곡도 함께 선보이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펼쳐 보였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10월 발매한 미니 7집 'LXVE to DEATH'(러브 투 데스) 수록곡 퍼포먼스를 단독 공연에서 첫 선을 보인 것으로, 타이틀곡 'ICU'(아이씨유) 무대에서 중독성 넘치는 가사 "ICU love - shock, shock The love - shock, shock"이 흘러나오자 팬들의 떼창이 더해져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이 밖에도 리프트 위에서 선사한 현란한 악기 연주, 공연장을 형형색색 빛으로 물들인 응원봉의 물결, 월드투어 'Beautiful Mind'의 하이라이트를 집약한 VCR 영상 등 다채로운 연출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을 마치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5월 올림픽홀에서 투어를 시작하며 '더 큰 무대에서 빌런즈와 함께 뛰어놀고 싶다'고 했던 바람이 하나씩 이뤄지는 게 뿌듯하고 행복하다. 저희의 원동력은 빌런즈다. 행운처럼 나타난 여러분이 소중한 시간, 에너지, 사랑을 온전히 쏟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빌런즈와 함께 찬란한 꿈을 그려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투어를 함께해 준 빌런즈를 향한 진심을 건넸다. 이어진 앙코르에서 멤버들은 빌런즈가 보내주는 뜨거운 환호에 눈물을 감추지 못하며 감동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의 첫 단독 공연으로 연말을 뜨겁게 달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기세를 몰아 오는 2026년 1월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오사카, 요코하마에서 단독 공연 'Xdinary Heroes Japan Special Live <The New Xcene>'(재팬 스페셜 라이브 <더 뉴 엑스씬>)을 진행하고 활약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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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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