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파묘' 자문 무속인 찾았다 "'돌싱 日' 아내 뱃속 아기가 나쁜 기운 막아줄 것"
기사입력 : 2025.11.23 오후 2:14
사진 : KBS2 '살림남'

사진 : KBS2 '살림남'


금연을 결심하는 예비 아빠 이민우의 진정성 있는 다짐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을 선사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아버지의 뇌 건강 검진과 결혼식 날짜를 최초 공개한 이민우의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이민우 부부는 둘째 출산을 앞두고 금연 문제로 첫 갈등을 겪었다. 금연을 약속했던 이민우가 전자담배를 피운 사실이 드러났고, 아내와 시부모의 질책 속에서 다시 금연을 결심했다. 이민우는 금연 상담에서 “한때 하루 3~4갑까지 피웠던 적도 있다”고 고백했지만, “뱃속에 아이와 가족을 위해 반드시 끊겠다”고 다짐하며 책임감을 보였다.




이민우는 어머니의 제안으로 영화 ‘파묘’ 자문 무속인 고춘자를 1년 만에 다시 찾았다. 무속인은 이민우 부부의 궁합을 보며 “복덩이가 들어왔다. 아내 덕에 앞으로 하는 일이 바빠지고, 명예도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점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우는 이어 “결혼식은 내년 3월 29일”이라고 결혼식 날짜를 최초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속인은 밝은 점사를 전하면서도, 과거 언급했던 51세의 큰 고비에 대한 조언을 덧붙였다. 무속인은 “그때를 잘 넘겨야 한다. 나쁜 기운을 막아줄 존재는 뱃속의 아기다. 정말 복덩이다. 일이 잘 풀릴 것”이라고 말하며, 이민우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후 이민우는 무속인에게 6세 딸의 한국 이름 후보를 받아왔다. 딸은 이름 후보를 보자마자 함박웃음을 지었고, 새로운 이름을 고민하고 기뻐하는 딸의 모습을 본 이민우의 아내는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감동을 전했다. 가족들은 점차 한국 생활에 적응해 가는 딸의 모습을 보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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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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