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사이다 히어로 맛집 SBS의 아성을 이을 신작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 김지원, 이정은, 손현주, 김우석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는 의사 잡는 의사, 오로지 실력으로 의사란 무엇인가를 증명하는 의사 '닥터X' 계수정이 부정부패에 찌든 의료 권력을 수술하는 내용을 그리는 메디컬 느와르다.
이 가운데 '닥터X' 측이 연기력과 흥행력을 모두 갖춘 막강 주연 라인업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타이틀롤인 '닥터X 계수정' 역에는 김지원이 낙점됐다. 김지원이 연기하는 계수정은 장희숙 의사 용역 소개소의 탑티어이자 구서대학교 병원의 외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파견된 천재 외과의. 오로지 수술 실력으로 모든 것을 보여주는 수술방의 미친개로, 의료 권력의 부패를 수술대 위에 올려놓는 인물이다.
이정은은 돈을 밝히는 '장희숙 의사 용역 소개소'의 소장 '장희숙' 역을 맡는다. 장희숙은 호들갑스럽고 말도 많은 속물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대외적 이미지 또한 자신의 비즈니스에 이용하는 영리한 인물이다. 손현주는 구서대학교병원 분원의 병원장 '부승권' 역으로 출연한다. 그가 연기하는 '부승권'은 붕괴해 가는 대학병원을 다시 쌓아 올리려고 한다.
김우석은 계수정을 만나 병원 생활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금수저 인턴 '박태경'을 연기한다. 지방 대도시 큰 병원 집 외동아들인 박태경은 선량하고 따듯한 시선을 지닌 인물. 김우석의 매력적인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김지원과 빚어낼 신선한 케미스트리에도 기대감이 모인다.
이처럼 연기파 대세들의 총집결한 메디컬 누아르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2026년에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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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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