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보'를 연출한 이상일 감독 / 사진 : 미디어캐슬
이상일 감독이 자신이 연출한 영화 '국보'가 일본에서 1207만 관객수를 돌파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서울 NEW 본사에서 영화 '국보'를 연출한 이상일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국보'는 일본에서 지난 10일까지 공개 158일 동안 12,075,39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국보'의 흥행은 무려 23년 만의 기록을 갈아치우는 기념비적인 일이자, 애니메이션이 아닌 실사 영화로 역대 흥행 1위 기록을 눈앞에 둔 수치다.
이에 이상일 감독은 "굉장하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약 20년 만에 이런 숫자가 나왔고, 이때까지 애니메이션이 강세였다. 좋은 작품이 있었는데, 실사 영화는 어려운 상황이었다"라고 일본 영화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국보'도 쉽지 않았다. 액션 장르도 아니고, TV 드라마를 영화화한 작품도 아니고, 사람들에게 정보가 적은 상태로 휴먼 드라마를 보기 위해 관객이 극장에 오기까지 허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걸 뚫고 나가는 작품의 힘이랄까. 이런 작품을 사람들이 원하고 있었다는 것을 직감했다. 관객들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관객들의 보는 눈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한 상황이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영화 '국보'는 국보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서로를 뛰어 넘어야만 했던 두 남자의 일생일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1월 19일 국내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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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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