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수능 하루 전 응원 메시지 "두 팔벌려 '잘했어, 대단해' 이렇게 안아줄게"
기사입력 : 2025.11.12 오후 12:14
사진 : 유튜브채널 '이지금 [IU Official]' 영상캡처

사진 : 유튜브채널 '이지금 [IU Official]' 영상캡처


아이유가 수능을 하루 앞둔 유애나(팬)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12일 유튜브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는 "IU 2026학년도 수능 응원 메시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아이유는 내일(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그는 "벌써 202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제가 이 영상을 매년 찍고 있는데요, 이맘때쯤이면 제가 시험 보는 것도 아닌데 괜히 저도 긴장이 되고, 아이고 날이 이렇게 또 추워졌구나 느껴지기도 해요. 아무튼 우리 유앤나들 걱정이 많이 돼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긴장하고 있을 팬들을 향한 염려도 이어졌다. 아이유는 "우리 유앤나 친구들은 긴장을 탁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기 어렵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가벼운 마음으로 툭 갔다가 툭 잘 치고 왔으면 좋겠어요. 물론 결과가 매우 중요하죠. 우리 유앤나가 그만큼 노력을 많이 했으니까요. 하지만 노력하면서 달려온 시간들이 유앤나 안에 다 있습니다"라며 "매년 하는 말이지만, 우리 유앤나에게 특별히 그날 하루만큼은 운의 기운이 몰려서 행운이 좀 쏠려가기를 제가 바라고 있을게요"라고 좋은 기운을 더했다.




아이유는 "제발 후회 없이 잘하고 오길 바라고, 조금 아쉽게 하고 왔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괜찮아요. 그날 하루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렇더라도 준비한 거 다 발휘하고 오기를 나는 진심으로 바라고 있을게요"라며 "자, 달려갔다 온 우리 유앤나들에게 제가 두 팔 벌려서 “잘했어, 대단해, 너무 대견해!” 이렇게 안아줄 준비를 하고 있을 테니까요. 제 모습을 생각하면서 밥도 든든하게, 배 안 아픈 걸로, 속 편한 걸로 먹고 잘하고 오자. 내가 응원하고 있을게. 갔다오면 안아줄게"라고 따뜻한 마음을 덧붙였다.




그는 "그리고 절대 수험표랑 신분증 잊으면 안 된다는 거 까먹지 말고, 지금 챙겨. 내일 챙기지 말고 지금 챙겨서 알람 잘 맞춰 놓고 절대 늦지 말고 잘하고 오기야. 여러분의 네모난 시험지 위에 동그라미들만 예쁘게 피어나길 바라고 있을게요. 파이팅"이라며 응원 영상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오는 13일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진다. 수능은 13일 오전 8시 40분~오후 5시 45분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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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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