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현실로 소환된다…'2025 마마 어워즈' 한정판 무대 예고" [현장PICK]
기사입력 : 2025.11.11 오후 3:53
사진: CJ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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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2025 마마 어워즈'가 손잡고 애니메이션과 현실을 넘나드는 오리지널 무대를 선보인다. CJ ENM은 "혼문을 걸고 사자보이즈와 헌트릭스가 펼치는 세기의 대결을 무대로 구현한다"며 "전 세계 K-팝 팬들을 하나로 잇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11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프레스 프리미어에서는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즈) 개최 기념 프레스 프리미어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 콘셉트는 'HEAR MY ROAR, UH-HEUNG(어흥)'으로, 다양한 문화와 정체성 속에서 '나답게 살아가는 용기'를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7년 만에 홍콩에서 개최된다. CJ ENM 음악콘텐츠사업본부 박찬욱 부장은 "7년 전과 비교해 7배로 성장한 규모"라며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입성을 발표했다. 그는 "5만 명 규모의 공연장으로 콜드플레이, NCT, 세븐틴이 무대에 섰던 곳"이라며 "시상식 중 최초로 입성하는 만큼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국내 개최가 아닌 해외 개최에 대한 지적에는 "'Music Makes One'이라는 비전 아래 음악으로 하나 되는 세계를 만든다는 의미다. 글로벌 팬들과 함께하는 시상식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HAPTER 1(11월 28일)의 호스트는 배우 박보검이 맡는다. 이영주 PD는 "박보검 씨처럼 '마마 어워즈'를 깊이 이해하는 호스트가 없다"며 "'어흥' 콘셉트에 어울리는 한복 재해석 화보처럼 현장에서도 특별한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박보검은 영상 인사를 통해 "비밀리에 특별한 선물을 준비 중"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마두식 PD는 "CHAPTER 1 테마 스테이지에 범접 팀과 박보검이 깜짝 등장한다"며 "보이넥스트도어, 코르티스, 트레저가 함께 'K-힙'을 주제로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쾌지나 칭칭'이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CHAPTER 2(11월 29일)은 배우 김혜수가 호스트로 나선다. 이영주 PD는 "김혜수 씨는 음악이 가진 진정성과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한국적 콘셉트를 세계 무대에 전할 적임자"라고 전했다. 김혜수는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오죠 갱 쿄카 등과 함께 무대를 꾸미며, 성한빈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오직 '마마'에서만 볼 수 있는 한정판 스테이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영주 PD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의 컬래버 무대에서 K-팝 아티스트들이 사자보이즈와 헌트릭스를 재현할 예정"이라며 "현재 막바지 정리 중이며, 곧 멤버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2025 마마 어워즈'는 오는 11월 28~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며, 엠넷플러스(Mnet Plus)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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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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