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어워즈' 측, 해외 개최 비판? "현재로는 글로벌 진출만을 목표로 하고 있어"
기사입력 : 2025.11.11 오후 3:46
사진: CJ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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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어워즈'가 해외 개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1일 서울 마포구 CJENM 탤런트 스튜디오에서는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즈) 프레스 프리미어 행사가 진행됐다. '2025 마마 어워즈'는 'HEAR MY ROAR, UH-HEUNG'(어흥)을 콘셉트로 다양한 지역·인종·문화 속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나답게 살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외침을 전한다.


특히 '2025 마마 어워즈'는 K-팝 시상식 최초로 홍콩 카이탁스타디움에 입성한다. 박찬욱 부장은 "5만명 까지 들어가는 규모의 공연장으로 콜드플레이가 오프닝을 열였고, K-팝 가수로는 NCT, 최근에 세븐틴도 공연을 펼쳤다. '2025 마마 어워즈' 이후에 트와이스도 공연을 할 예정이다. 시상식 중에서는 최초로 입성하게 됐는데, 이러한 기록을 세우는 것이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라고 자신했다.

지난해에는 K-팝 시상식 최초로 미국에도 입성했다. 그 이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묻자 박찬욱 부장은 "세계 음악 시장 1위의 국가에서 최초로 K-팝 시상식을 개최한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시상식을 개최한 곳이 돌비씨어터다. 아카데미가 열리는 장소에서 이러한 시상식을 한 것이 의미있는 시도였다고 생각한다."라며 "K-팝과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마마 어워즈'도 조금이나마 기여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다만 매년 해외 개최를 하는 것에 대해 국내 팬들은 전혀 배려하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서는 "Mnet의 'Music Makes One'이라는 비전이 있는데 음악으로 하나 되는 세계를 만든다는 의미다. 2010년 처음 해외에서 개최한 이후 전 세계 팬들을 만나기 위해 여러 지역을 찾았다. 이러한 오프라인 플랫폼과 동시에 글로벌 각 지역 채널이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되는 함께하는 시상식을 추구하고 있어 현재로는 글로벌 진출만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2025 마마 어워즈'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엠넷플러스(Mnet Plus)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글로벌 생중계로 전 세계 K-팝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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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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