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연봉→돌연 잠적? 최홍만, 유퀴즈 출연 "뇌종양 발견" 고백
기사입력 : 2025.11.06 오전 7:56
최홍만 유퀴즈 출연 /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 캡처

최홍만 유퀴즈 출연 /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 캡처


최홍만이 '유퀴즈'에 출연해 굴곡진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최홍만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특히 최홍만 유퀴즈 출연 분에서 눈길을 끌었던 것은 뇌종양 고백.




유재석은 최홍만의 남다른 커리어를 이야기했다. 그는 "씨름 선수생활 2년 만에 그만두고 K-1 선수로 전향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홍만은 "뭐가 되겠냐, 생전 안하던 운동으로 뭘하겠냐? 이런 비아냥을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라며 당시 싸늘했던 대중들의 반응을 떠올렸다.




유재석은 "3개월 뒤 K-1데뷔 전에서 우승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최홍만은 "그 당시 격투기가 생소할 때다. 저로 인해서 격투기 붐이 일며 큰 인기를 얻었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최홍만은 당시 큰 인기로 연봉이 20억에 달했다. 밥샙과의 경기에서 핵꿀밤 펀치도 언급되며 현장은 웃음 지었다. 하지만 2008년 돌연 잠적한 것이 언급됐다. 최홍만은 "그 당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제 몸에 종양이 발견됐다. 당시 바다하리 선수랑 시합했다. 3라운드까지 판정이 안나와서 제가 도중에 포기했다. 혹시나 불안했다. 아프지는 않았다. 그런데 거센 비난이 있었다"이라고 당시 경기를 포기했던 이유를 밝혔다.




대중의 싸늘한 반응 속에 최홍만은 사람을 피하게 됐고, 체중도 20kg이나 빠졌다. 이후 10년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한 최홍만은 복귀전에서 판정승을 거두었지만 어머니가 유방암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최홍만은 "당시 어머니가 유방암에 걸리셨다. 전까지 몰랐다. 유방암 전이가 돼 위독했던 상태다. 제 인생에 전부였다. 유일한 제 편이었다. 그때 어머니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스트레스 받지 마라'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을 마지막으로 눈을 감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권은비, 여전한 '워터밤 여신' 아우라…딱 붙는 원피스에 감출 수 없는 볼륨감


▶ 키오프 벨, 볼륨감에 깜짝…넥라인 깊게 파인 브라톱 입고 뽐낸 글래머 자태


▶ 이다혜 치어리더, 속옷만 입은 줄…마이크로 팬츠 입고 꿀벅지 각선미 과시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최홍만 , 유퀴즈 출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