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수탉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수탉이 현재 상태를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수탉' 게시물 카테고리에는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소속사)가 작성한 하나의 글이 업로드 됐다. 소속사 측은 "최근 언론과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진 불미스러운 사건과 관련, 소속 크리에이터 수탉님의 현새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라며 "많은 분께서 염려한 바와 같이, 해당 사건의 피해자는 수탉님이 맞다"라고 밝혔다.
전날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유명 유튜버를 납치한 2~3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유튜버에게 '돈을 갚겠다'라며 불러낸 뒤, 미리 준비한 둔기로 폭행한 후 강제로 차에 태워 금산으로 이동했다. 다행히 해당 유튜버가 사전에 신변 위협을 느끼고 미리 경찰에 신고를 해둔 상황으로, 4시간여 만에 구조된 후 납치범들을 체포된 상황이다.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바, 소속사는 "현재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을 기다리고 있으며,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라며 "수탉님께서는 이번 일로 많은 걱정을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을 꼭 전해달라고 요청하셨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저희 샌드박스네트워크는 크리에이터의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수탉 님이 온전히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또한 본 사건의 원만한 수습과 크리에이터 보호를 위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수탉님이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너그러운 양해와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를 더했다.
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 수탉은 공포 게임 장르를 주영역으로 하는 스트리머로 2013년부터 SOOP(전 아프리카TV)에서 활동을 해왔다.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은 곧 100만 구독자를 앞두고 있다.
▶ '신세계家' 애니, 갈수록 과감해지네…옆구리 뻥 뚫린 의상 입고 아찔한 포즈
▶ '늦깎이 父' 류시원, ♥19세 연하 아내+10개월 딸과 행복한 가을 나들이
▶ 박지현, 복근 보여주려 팬티 내리더니 쩍벌까지…너무 털털한 발레 여신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수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