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은가은 인스타그램
박현호의 아내이자 가수 은가은이 임신을 고백했다.
28일 은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할 때도 손 편지는 적지 않았는데 떨리는 마음으로 펜을 듭니다"라는 글로 시작하는 손편지를 공개했다.
손편지에는 박현호, 은가은 부부의 임신 소식이 적혀있었다. 은가은은 "올해 4월 사랑하는 박현호 씨를 만나 결혼을 하고 너무나 많은 사랑과 축복을 받으며 행복해하고 있을 때 저희에게 천사 아가가 찾아왔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처음으로 우리 부부가 맞이하는 소중한 생명이니 만큼 더 확실하고 조심스럽게 준비한 후 제대로 알려드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보니 낙엽이 지는 예쁜 가을에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네요"라고 임신 소식을 바로 전하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예비 엄마 아빠는 떨린 마음으로 아이와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은가은은 "하루하루 커져가는 뱃속의 아이와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 둘 모든 게 처음이지만 소중하고 예쁜 우리 아가가 찾아와주었으니 잘 준비해서 좋은 엄마 아빠가 되겠습니다"라며 "이제 세사람의 이야기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립니다"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1987년 생인 은가은은 지난 2013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한 이후 오랜 무명 생활 끝에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7위에 오르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1992년 생인 박현호는 2013년 아이돌 탑독으로 데뷔했으나, 2년 만에 팀을 탈퇴, 군 전역후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걸으며 KBS '트롯 전국체전' 등에 출연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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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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