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시골마을 이장우2'
기안84가 자신의 결혼 로망을 공개한다.
오늘(28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시골마을 이장우2'에는 배우 이장우를 도울 ‘어벤져스 군단’이 총출동한다.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를 비롯해 배우 이주승, 방송인 홍석천 그리고 ‘흑백요리사’에서 이모카세 1호로 이름을 알린 김미령 셰프가 출연을 예고했다.
올해 11월 결혼을 앞둔 이장우는 절친한 형인 기안84를 찾아간다. 이장우는 특별한 결혼식을 위해 절친한 형 기안84에게 사회를 부탁했지만, 기안84의 생각은 달랐다. 이날 만난 두 사람은 결혼식에서 역할을 두고 서로 다른 의견을 펼쳤다. 기안84는 사회보다는 축가를 부르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 기안84는 즉석에서 선곡과 함께 노래 실력을 발휘해 촬영 현장이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결혼식 이야기를 이어가던 기안84는 결혼을 앞둔 이장우를 부러워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는데... ‘결혼식 로망이 있냐?’라는 이장우의 질문에 기안84는 ‘소박한 스몰웨딩을 꿈꾼다’라며 원빈·이나영 부부를 롤모델로 꼽았다. 결혼엔 무관심할 줄만 알았던 기안84, 그가 털어놓은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결혼 로망’이 오늘 밤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장우의 특별한 인연으로 꽉 채워진 '시골마을 이장우2' 4회는 오늘(28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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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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