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엘르코리아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의 배우 장기용과 안은진이 '엘르'와 커플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는 세상에 사랑이 존재한다고 믿는 두 사람의 달콤하고도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를 포착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 고다림과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 공지혁의 오피스 로맨스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호흡에 관해 언급했다. 장기용은 “안은진은 워낙 성격도 밝고 잘 웃는 사람이다. 현장에 밝은 에너지로 걸어 들어오면, 분위기가 곧바로 달라진다. 그만큼 좋은 사람”이라며 “이번 작품은 안은진의 미모가 관전 포인트”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안은진 또한 “장기용은 처음부터 공지혁 팀장 그 자체로 있어줘서, 몰입이 쉬웠다. 정말 배려심이 많고 섬세한 사람이란 걸 느낄 수 있는데 그게 연기에서도 다 드러난다. 상대가 하는 것들을 잘 봐주고, 섬세하게 반응해 주니까 그로부터 생기는 호흡이 있다”며 “눈에 사랑을 장착하고 다림이를 바라봐 줘서 그 안에서 더 사랑스러운 연기를 펼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 사내 로맨스에 끌린 이유에 관해 안은진은 “엔딩마다 도파민이 ‘팡팡’ 터진다. 대본 읽을 때도 혼자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둘이 무슨 일이야?’ 하면서 봤다. 우연한 만남으로 서로 끌리는 두 사람이, 사무실에 입성하고부터 소위 ‘혐관 관계’가 시작되는데 복사기도 다 안다는 사내 연애를 어떻게 풀어갈지가 관전 포인트”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장기용은 “사내 연애라는 단어만으로도 설렘이랄지 호기심이랄지, 끌렸던 것 같다. 각자 환경에서 살아가던 두 사람이 한 번의 키스 사랑에 빠지면서 다채로운 순간을 만들어가는데 그 다이내믹한 지점들을 재미나게 찍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빡빡하고 조금은 어려운 세상, 로맨스 작품과 ‘사랑’이 지닌 힘에 관해 장기용은 “사랑은 연인에게서 올 수도, 가족에게서 올 수도, 친구나 동료에게서 받을 수도 있다. 사랑은 이 지구를 지탱하는 있는 힘이 아닐까”라고 전했다. 안은진은 “작품을 보고 시청자들이 연애하고 싶거나 키스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성공이라고 본다. 좋은 로맨스란 귀엽고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면서 ‘나도 누군가 만나 저렇게 사랑하고 싶다’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것 아닐까”라고 전했다.
SBS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11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장기용과 안은진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1월호 vol.1과 '엘르'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담긴 릴스 콘텐츠 또한 '엘르' SNS 채널을 통해 곧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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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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