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딸' 나민애 서울대 교수 공부법 "엄마가 우울증 심해…1등에 웃더라"
기사입력 : 2025.10.24 오전 7:35
나민애 교수 공부법 / 사진 :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나민애 교수 공부법 / 사진 :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나태주 시인의 딸 나민애 교수가 자신의 공부법을 들려줬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나태주 시인의 딸이자 19년째 서울대학교에서 글쓰는 법을 가르치고 있는 나민애 교수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나민애 교수는 과거 전국 모의고사 50등을 할 정도로 수재였다. 그는 공부법을 묻는 말에 "공부는 사람에게 어떤 순간이 와야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홍진경은 "공부로 칭찬한 번 받아봐야한다"라고 덧붙여 공감을 이끌어냈다.




나민애 교수는 자신이 공부를 하게 된 계기를 떠올렸다. 그는 "엄마가 우울증이 심하셨다. 우울증이 있으면 사람이 얼굴이 노랗게 떠서 누워만 있다. 내가 돌아와도 누워만 있다. 엄마가 유일하게 웃을 때가 있었다. '1등 상장' 내밀면 일어나시더라. 앉은뱅이를 일으키는 기적이 1등상장이구나 싶어서 그때부터 공부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스스로 공부할 때, 책을 읽었냐, 학원 다녔냐"라고 묻자 그는 "공주에는 학원이 없었다"라고 답하며 스스로 공부했음을 전했다. 나민애 교수는 "야간자습했다. 문제집 사달라고 얘기하는게 미안해서, 친구 문제집을 빌려서 답만 체크했다. 그래서 채점하고 돌려줬다"라고 남다른 노력과 열정이 있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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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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