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결혼 / 사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찬원이 결혼을 언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찬원은 김준호의 두 아들 은우, 정우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찬원 결혼 언급.
김준호는 이찬원에게 이상형을 물었다. 이찬원은 "예뻐야지 뭐"라고 답하고 "가정적이면 좋겠다. 직업은 상관없는데, 난 좀 청순한 분"라고 덧붙였다.
김준호는 집에서 결혼을 바라지 않냐고 물었다. 이찬원은 "특히 아버지는 좀 바라신다. 마흔 전에는 결혼해야하지 않겠냐는 생각이시고, 어머니는 안해도 된다, 혼자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하신다. 본인이 해보니 힘들었던 거다"라며 웃음지었다.
팬들과의 일화도 공개했다. 이찬원은 "우리 팬들이 88살에 결혼하라고 해가지고. 그때까지 살아있을지 모르겠다. 팬들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에"라며 웃음지었다.
이어 "그런데 어떤 분은 그런 경우도 있다. 콘서트에 가면 많게는 7~8천명씩 와계신다. 90 가까운 분들도 있다. 악수하시겠다고 가까이 오시면, 그 손을 안잡아드릴 수 없지 않냐. 손잡고 꼬깃꼬깃 편지를 건넨다. '우리 사랑하는 찬원 가수님. 이 글을 보시오. 우리 외손녀. 어디어디 대학. 현재 아버지는 뭘하고 계시며, 내 딸인 엄마는 뭘하고 계시고' 다 써있다. 좋은 혼처에 결혼하길 바라시는 마음이다"라며 남다른 팬사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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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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