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30일' 남대중 감독과 재회? "함께 작업하면 늘 즐겁다"
기사입력 : 2025.10.22 오후 3:12
'퍼스트라이드' 제작발표회 / 사진 : 쇼박스

'퍼스트라이드' 제작발표회 / 사진 : 쇼박스


강하늘이 영화 '30일'에 이어 '퍼스트라이드'를 통해 남대중 감독과 재회한다.




22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퍼스트라이드'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퍼스트라이드'는 어린 시절부터 한 몸처럼 붙어다닌 24년 지기 사총사 태정(강하늘), 도진(김영광), 연민(차은우), 금복(강영석)이 첫 해외여행을 꿈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강하늘은 남대중 감독과 재회한 이유에 대해 "감독님과 작업하면 현장이 진짜 재밌다. 여러가지 의미로 즐겁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말 웃긴 일도 많지만, 내 의견을 정확하게 피력할 수 있고, 그걸 정확하게 받아들여주시고, 아닌 건 아니거라고 조율하는 순간조차 재미있다. 의사소통이 잘될 때 재미를 느끼는데 감독님과 작업하면 늘 즐겁다. 대본의 힘도 있지만, 현장이 감독님의 가장 큰 힘이 아닌가 싶다. 다시 만날 때 기대감이 더 컸다"라고 덧붙였다.




남대중 감독은 "강하늘과 배우는 언제나 즐겁다. 강하늘 배우가 제가 생각하기에 제가 글을 쓰고 연출하는 작품을 제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가장 맛깔나게 표현해줄 배우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시나리오를 다시 한 번 제안했는데 흔쾌히 옛정을 생각해서 함께해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강하늘을 극찬했다.




한편, '퍼스트 라이드'는 오는 10월 29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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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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