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성유리가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선다.
22일 tvN 측은 성유리가 오는 11월 4일 첫 방송되는 '끝까지 간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끝까지 간다'는 전국으로 찾아가는 건강 버스를 타고 국민을 만나는 리얼 건강로드 버라이어티다. 성유리와 한상진이 MC로 출연한다.
성유리의 방송 복귀는 2023년 종영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이후 약 2년 만이다. 당시 성유리의 남편이자 프로골퍼 안상현이 빗썸 직원과 공모해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가 알려졌고, 이에 대해 그는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법원은 지난해 12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안성현에 대해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했다. 남편의 구속 이후 성유리는 홈쇼핑을 통해 복귀를 알리며 열일 행보에 나섰으나, 지난 6월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가 안성현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안성현에 대해 보증금 5천만 원 납부와 주거 제한, 법원의 허가 없는 출국 금지 등을 조건으로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고, 성유리는 6개월 간의 옥바라지를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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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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