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동생' 서희제, 구준엽 근황 전했다 "매일 언니가 묻힌 곳에 가서 밥 먹어"
기사입력 : 2025.10.19 오전 10:33
사진: 구준엽 인스타그램

사진: 구준엽 인스타그램


서희제가 구준엽의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7일 서희제는 제60회 골든벨 시상식에 참석해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소감에서 세상을 떠난 언니 故 서희원을 언급했다. 서희제는 "언니와 나는 세상에서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라며 "언니는 내가 오늘 여기 참석하는 것을 원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희제는 시상식이 끝난 후 취재진들과의 만남에서 구준엽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고. 그는 "형부는 나와 언니를 항상 지지해줬다"라며 "내일은 가족이 모두 모여 축하 만찬을 즐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형부는 매일 언니가 묻힌 진바오산에 가서 밥을 먹고, 매일 언니의 초상화를 그린다. 집안 가득 언니의 그림들로 가득하다. 언젠가는 그 그림으로 전시회를 열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희원은 2021년 11월 왕소비와 합의 이혼 후 20년 전 교제했던 구준엽과 만나 2022년 3월 혼인 신고했다. 그는 1976년 10월 대만 출생으로 1994년 동생 서희제와 함께 걸그룹 ASOS으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01년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의 여자주인공을 맡아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2월 서희원은 가족과 일본 여행 중 독감에 걸렸고, 폐렴 합병증으로 이어져 향년 48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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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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