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박용우와 내통한 김영광 거짓말에 분노 폭발…'은수좋은날' 새 국면 예고
기사입력 : 2025.10.18 오후 5:05
사진: KBS 제공

사진: KBS 제공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폭로와 배신, 그리고 복수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에서 맞선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극본 전영신, 연출 송현욱) 9회에서는 강은수(이영애)가 자신을 속이고 장태구(박용우)와 내통한 이경(김영광)에게 분노를 폭발시키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앞서 은수는 동현(이규성)의 사망 당일 찍힌 사진을 빌미로 돈을 요구하는 협박범으로 인해 다시 약 판매를 시작했다. 하지만 협박범의 정체가 바로 태구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며 모든 것이 뒤집혔다. 더욱이 태구와 손을 잡고 자신을 속여온 이경의 배신이 밝혀지자 은수는 극한의 분노와 절망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내부 비리 감찰 조사를 받는 태구와 경도(권지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팬텀' 조직에 수사 정보를 흘린 내부 인물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경찰은 본격적인 감찰 조사를 개시한다. 태구는 담담한 얼굴 뒤 복잡한 내면을 감춘 채 조사를 받으며 위기를 모면하려 하고, 경도 역시 뜻밖의 증거와 마주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예상치 못한 진실 앞에 흔들리는 두 사람의 미묘한 긴장감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특히 자신에게 모든 것을 숨겨온 이경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은수는 쌓여 있던 울분을 터트린다. 이경이 목적만을 위해 자신을 이용했다는 사실에 깊은 실망을 느낀 은수는, 결국 그와 완전히 선을 긋고 모든 것을 스스로 감당하기로 결심한다. 과연 동업을 끝내기로 한 은수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떤 최후의 결단을 내리게 될지 궁금증이 쏠린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 9회는 오늘(18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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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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