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최진실 인연 고백 / 사진 : 유튜브채널 '공부왕찐천재' 영상캡처
홍진경이 故 최진실과의 인연을 전했다.
16일 유튜브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4개월 잠적 후 '화려한 싱글'로 돌아온 홍진경의 역대급 근황 (24시간 밀착취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홍진경과 故 최진실 인연.
해당 브이로그는 지난 10월 2일 새벽 5시 미사를 드리고 있는 성당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신부님은 "최진실, 최진영 두 분의 영혼을 위해 미사가 봉헌되었는데요. 그 지향을 신청하신 분이 저 뒤에 홍진경 비비안나 자매님이시다"라고 이야기해, 해당 미사가 홍진경의 신청으로 최진실, 최진영을 위해 진행됐음을 전했다.
이후 홍진경은 故 최진실의 묘소로 향했다. 그는 "그냥 오고 싶었어. 저도 몇년 만에 오는거다"라며 "언니가 사람이 너무 좋았다. 정많고, 여리고, 열정적이고. 재밌었다. 언니 살아있을 때. 스키장 같은데 다니면 이모가 따라온다. 이모가 콘도에서 음식해준다"라고 故 최진실과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제작진은 당시 스키장 멤버를 물었고, 홍진경은 "제 전남친 라엘이 아빠 전에. 언니, 언니 스타일리스트, 그 멤버가 있다. 툭하면 호텔 방을 잡는다. 밤새 놀고 꾀죄죄해서 나온다. 호텔에서 노는데 손톱에 때가 낀다. 그떄 언니가 뚜껑없는 차를 샀다. 그거 타고 한남대교 신나게 건너서 용산가고 했다"라며 故 최진실과 함께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묘소에 다녀온 이후 故최진실의 아들 환희에게 전화를 받았다. 홍진경은 "환희야, 너 몇시에 왔어?"라고 살갑게 물었고, 환희는 "저 가는 길에 이모 봤다. 이모 길에서 전화하고 계시는 거 봤는데 인사를 못드려서 (전화했다)"라고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최진실은 세상을 떠났지만, 홍진경은 여전히 그의 아들, 딸과도 남다른 인연을 이어가며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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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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