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진 방송 복귀 / 사진 : 쿠팡플레이 '저스트 메이크업' 영상 캡처
故조민기 아내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선진이 방송 복귀했다.
지난 3일 쿠팡플레이 '저스트 메이크업' 1~3화가 처음 공개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김선진 방송 복귀 모습.
김선진은 "37년 째 '지니' 로 지내고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과거 심은하, 박중훈, 故 최진실 등의 메이크업을 맡았음을 전하며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그는 아이라인이 부각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에 이선진은 "자랑스럽다. 제일 연장자인 것 같은데 강한 언니이고 싶다. 1호 아티스트 이런 것이 아니라 센 언니로 남고 싶다는 느낌이다. 아티스트 여러분이 모두 센 언니로 남길 바란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심사위원 이사배는 김선진의 메이크업을 심사하게 됐다. 이사배는 "대표님"이라고 말머리에 인사를 덧붙였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니 님이라고 해야하나요. 지니라고 입에 안 붙는다. 대표님. 샵에 처음 입사했을 때 대표님이셨다. 그 자리에 서롷 서있는 것이 굉장히 수많은 감정이 들었다"라고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이에 눈물을 보인 김선진은 "서로 옛날이 기억난 것 같다. 갖고있는 기억 때문에 나오는 눈물이 아닐까 싶다"라고 눈물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김선진은 배우 조민기와 지난 1992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한 명씩 두고 있다. 배우 조민기는 지난 2018년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후 생을 마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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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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