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아들 감동 / 사진: MBC '행님 뭐하니?' 방송 캡처
조혜련 아들이 감동을 안겼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행님 뭐하니?'에서는 하룻밤을 함께하며 우정을 쌓은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경상북도 상주에서 2일 차 여행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조혜련이 출연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전날 먹은 막걸리 여파로 주우재는 숙취에 찌든 채, 하하와 이이경은 러닝을 하며 상쾌하게 여행 2일차 아침을 시작했다. 해장을 한 후 들른 카페에는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깜짝 손님 조혜련과 허경환이 있었다. 예상 못한 만남이기에 반가움은 더욱 컸다. 특히 조혜련은 이동 중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아들 우주의 이야기로 네 남자의 심금을 울려 눈길을 끌었다.
조혜련은 촬영 당일 미국으로 출국하는 아들 우주가 두고 간 편지를 떠올리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편지에는 늘 열심히 살아가는 엄마를 닮고 싶고 존경하는 아들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또한 재혼한 남편을 이전에는 '아저씨'라 부르던 아들이 이번 편지에서는 '사랑하는 아버지'라 적어, 조혜련의 마음을 울렸다.
하하의 부추김에 조혜련은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고 "진심으로 널 낳아서 행복하고 사랑한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애 셋 아빠' 하하는 감격해 눈물을 훔쳤고, 홀로 눈물을 흘리지 않던 '대문자 T' 주우재도 "나같이 감정 없는 사람도 따뜻해진다"라고 감동했다.
한편, MBC '행님 뭐하니?'는 '놀면 뭐하니?'의 외전으로, 하하·주우재·이이경의 제멋대로 1박 2일 로드트립을 담으며 추석 연휴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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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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