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vs 브아솔 탈퇴 폭로전 "강경한 조치를 취할 예정" [핫토PICK]
기사입력 : 2025.10.08 오전 8:37
성훈 브아솔 탈퇴 폭로전, 양측 엇갈린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 사진 : 롱플레이 뮤직, 성훈, 소속사 인스타그램

성훈 브아솔 탈퇴 폭로전, 양측 엇갈린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 사진 : 롱플레이 뮤직, 성훈, 소속사 인스타그램


성훈과 브라운아이드소울 측의 엇갈린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브라운아이드소울 소속사 롱플레이뮤직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최근 전 멤버 성훈 씨가 개인 SNS에 게시한 내용 중에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다수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장문의 입장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성훈은 코로나 시기와 멤버의 건강 문제로 활동 공백이 길어지며 심리적 어려움과 불안정한 상태를 겪었다. 소속사 측은 "이 과정에서 다른 멤버들과 그 가족들에게 인신공격성 메시지를 보내는 등 부적절한 언행이 지속되어, 회사는 이를 우려하며 치료와 휴식을 여러 차례 권유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성훈은 활동을 이어가고자 했고, 소속사 역시 솔로 앨범 제작과 유튜브 콘텐츠 촬영 등을 적극 지원했지만, 상황이 변하지 않아 협의 끝에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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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성훈은 브라운아이드소울에서 지난 2023년 3월 8일 탈퇴한 것이 자신이 결정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나얼의 목소리가 좋지 않다는 소속사의 말에 기도하며 나얼이 회복되기를 기다렸지만, 그의 목소리는 돌아온 상태고 솔로 프로젝트가 기획되어 있다는 것을 인터넷으로 알게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성훈은 유튜브 채널 'SUNG BY HOON'으로 버티고 있었지만, "비록 조회수가 얼마 되지 않았더라도 너무 행복했는데, 사장님이 더이상 유튜브를 못하게 했다. 더 하고 싶으면 나얼 형에게 무릎 꿇고 빌라고까지 했다. 그래도 형들이 절 용서해 줄지 모르겠다는 말이 아직도 절 아프게 해요. 제 결정은 안하는 걸로 했고, 문을 닫았다"라고 유튜브 채널을 그만두게 된 이유를 주장했다.




이어 "어느날 사장님이 저희 집에 찾아와서 탈퇴 계약서를 내밀며 도장을 찍으라더군요. 순간 앞이 깜깜해서 생각해 보겠다 말씀 드리고 돌려보냈다. 다음날 고심 끝에 '서로 깨끗하게 언론플레이' 하지 않는 조건으로 합의했는데, 이제 와서 세발 자전거니 완벽한 숫자가 3이니 다 괜찮아요. 그렇다면 5집 앨범에 제 목소리는 빼셨어야죠. 그게 예의 아닌가요"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롱플레이 뮤직 측은 "오랜 시간 함께한 동료로서 성훈 씨의 안정을 진심으로 바라지만, 허위 사실 유포로 회사와 아티스트들의 명예가 훼손될 경우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라고 입장문에서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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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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