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가곡 슈퍼스타 비긴즈' 조수미 "한국인 정서 전세계에 공유될 기회"
기사입력 : 2025.10.06 오후 5:05
사진: KBS 제공

사진: KBS 제공


한국 가곡의 새로운 역사를 열 국제 성악 경연대회가 이번 주 KBS홀에서 막을 올린다.

'K-가곡 슈퍼스타'는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 성악가들이 우리말로 한국 가곡을 노래하며 경연을 펼치는 세계 최초의 TV 프로그램이다. 이번 'K-가곡 슈퍼스타'에는 전 세계 45개국, 228명의 아마추어와 프로 성악가들이 직접 우리말로 부른 한국 가곡 영상을 온라인으로 제출해 참가했다.


이후 독일·프랑스·영국 등 5개국 현지에서 치러진 2차 예심, 한국성악가협회와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참여한 최종 심사를 거쳐 최종 13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무대에서는 대상의 영예와 상금 1억 원을 놓고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는 "성악가들은 외국 작품을 부를 때도 가사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며 준비한다"며 "이번 무대는 한국 가곡의 아름다운 선율은 물론, 우리말과 한국인의 정서가 전 세계에 공유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연의 준비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K-가곡 슈퍼스타 비긴즈'는 오늘(6일) 저녁 8시 KBS1에서 방송되며, 본 무대를 담은 'K-가곡 슈퍼스타'는 10월 7일(화) 저녁 9시 30분부터 110분간 KBS1에서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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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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