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눈물'·'정도전' 등 출연 김주영, 폐렴으로 지난달 30일 별세
기사입력 : 2025.10.01 오후 4:33
김주영 사망 / 사진: MBN '특종세상' 방송 캡처

김주영 사망 / 사진: MBN '특종세상' 방송 캡처


배우 김주영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지난달 30일 배우에서 무속인으로 전향한 김주영이 사망했다. 유가족에 따르면 고인은 최근 폐렴 증세로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세상을 떠나게 됐다.


유족 측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고인이 젊은 시절에 폐결핵에 걸렸던 적이 있는데, 폐가 약한 상황에서 폐렴을 앓다가 지난달 30일 세상을 떠났다"라고 전했다.

한편 故 김주영은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용의 눈물', '왕과 비', '태조 왕건', '명성황후', '무인시대', '해신', '천추태후' '정도전'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해당 작품을 끝으로 방송 출연을 마무리, 이후 무속인으로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2일 오전 7시 30분,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으로 정해졌다.



▶ 강민경, 알고 보면 비현실적 초글래머…딱 붙는 옷 입고 운동할 맛 나겠어


▶ 전소미, 수영복 같은 파격 플라워 바디슈트…치명적인 섹시무드


▶ 손나은, 치명적 발레복에 드러낸 몸선…쫙 뻗은 발과 등근육까지 '갓벽'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김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