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11월의 신부 된다…"비연예인 예비신랑과 비공개 결혼식"
기사입력 : 2025.10.01 오전 9:33
사진: 고스트스튜디오 제공

사진: 고스트스튜디오 제공


배우 김옥빈이 결혼한다.

1일 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 측이 "김옥빈이 오는 11월 16일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옥빈의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이다. 두 사람의 결혼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하여 구체적인 장소 및 시간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앞둔 김옥빈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김옥빈은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5년 영화 '여고괴담4'로 데뷔한 김옥빈은 '다세포 소녀', '박쥐', '여배우들', '악녀' 등에서 열연했다. 특히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는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며, 김옥빈은 '박쥐'를 통해 제42회 시체스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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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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