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태어나기 전 언니 있었다…母 노이로제"
기사입력 : 2025.10.01 오전 6:44
이민정 가정사 고백 / 사진 : 유튜브채널 '이민정 MJ'

이민정 가정사 고백 / 사진 : 유튜브채널 '이민정 MJ'


이민정의 가정사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30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MJ'에는 "이민정 본가 습격. 오랜만에 데이트하려고 했는데 아들이랑 아빠도 따라 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민정은 자신의 엄마를 찾아가 헤어스타일링을 하고 외식을 하러 나서 속깊은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그 속에서 드러난 이민정 가정사 고백.




이민정의 엄마는 "아이 셋 낳고 비염이 생겼다. 찬바람 맞으면 기침 100번한다"라고 자신의 지병을 고백하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민정은 오빠 한 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이 셋을 언급했기 때문. 이에 이민정은 "말해도 된다. 셋이었는데, 한 명이 나 안 태어났을 때"라고 말을 더했고, 엄마는 "아기를 잃었다. 예방주사 맞고 열나서"라고 가슴아픈 이야기를 전했다.




이민정의 언니였던 아기를 먼저 떠나 보내고 엄마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민정은 "그래서 엄마가 내가 주사만 맞으면 부들부들 떨었다. 어릴 때 난 그걸 몰랐으니까 주사를 맞는데 우는거야. '내가 주사를 맞는데 왜 엄마가 울지?'하면서 주사를 웃으면서 맞았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이민정의 엄마는 "아이들이 아프면 노이로제가 생겨서 막 조금만 아파도 큰일났다. 그래서 먹을 것도 팍팍 안 먹였다. 혹시라도 체하면 어쩌나. 혹시라도 아프면 안되니까"라고 조심스러웠던 엄마의 마음을 전했다.




이민정은 "그 사실을 고등학교 때 알았다. 고등학교 때 엄마가 안고 있는 사진에 내가 아닌데 여자다. 너무 깜짝 놀라서 '혹시 엄마가 두 번째 결혼인가?' 혼자 별별 생각을 다했다. 그건 정말 진짜 가슴에 묻는거지, 그치?"라고 이야기했고, 마침 나온 음식을 모녀는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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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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