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주부생활 제공

가수 손태진이 창간 60주년을 맞이한 월간 여성 종합지 ‘주부생활’의 10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지난 3월 첫 전국 투어 ‘The Showcase’를 시작으로 SBS ‘더트롯쇼 IN JAPAN’, 8월에 진행된 단독 팬미팅 ’You Are My Sonshine’에 이어 10월과 11월에 차례로 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 ‘길치라도 괜찮아’,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에 잇따라 출연하는 손태진은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그 와중에 광고계의 러브콜도 끊이지 않는 중. 최근 위바이옴 연구진이 개발한 두뇌 건강기능식품 위바이옴의 모델로 전격 발탁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갔다.

국내 최장수 여성 종합지 ‘주부생활’, 위바이옴과 함께 진행한 이번 커버 화보는 손태진의 다양한 매력이 한껏 드러나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손태진은 장시간 이어진 촬영에도 시종일관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현장 분위기를 북돋았다는 후문이다.

손태진은 “무대에 올라갈 때는 의상 하나하나 직접 다 살펴 보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는 편이지만, 이런 화보 작업을 할 때는 스태프들의 의견에 전적으로 따르는 편이다. 저보다 훨씬 전문가이시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색다른 저의 모습을 발견한다는 게 재미있기도 하다”며 화보 촬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올해 가장 뿌듯한 일로는 단연 팬미팅을 꼽았다. “무대에 오르는 가수에게 팬분들의 애정과 관심이야말로 가장 큰 힘이자 원동력이다. 그래서 가수에게 팬미팅은 콘서트와는 또 다른 에너지를 준다. 콘서트는 잘 준비한 한 편의 극을 실수 없이 선보이는 느낌이라면, 팬미팅은 그야말로 팬분들과 함께 완성해나가는 시간이라 더욱 각별하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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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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