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 CHOSUN 제공
'컨피던스맨 KR'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대환장 추노 패러디'를 완성,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28일 방송되는 TV CHOSUN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극본 홍승현·김다혜, 연출 남기훈)에서는 '대환장 추노 패러디'를 선사하며 웃음 폭탄을 안긴다. 극 중 윤이랑, 제임스(박희순 분), 명구호(주종혁 분)가 각각 언년이, 왕, 추노꾼 대갈이로 변신한 상황. 수수한 한복에도 빛나는 피부와 고급스러운 아우라를 뽐낸 윤이랑은 무슨 일인지 주위를 살피며 도망치기에 급급하고, 곤룡포를 입고 묵직한 카리스마를 드리운 제임스는 우수에 찬 눈빛으로 주변을 살핀다. 여기에 추노꾼으로 변신한 명구호는 장발과 쾌남 포스로 활력 넘치는 야성미를 드러낸다.
이어 제임스는 활 시위를 당기며 격분한 표정을 보이고, 윤이랑과 명구호는 강렬하게 날아온 활 아래 쓰러진 윤이랑과 윤이랑을 안아 든 명구호의 모습으로 애절함을 나타내며 조선시대 삼각관계를 예고한다. 과연 세 사람은 왜 갑자기 조선시대 사람들로 등장한 것인지, 세 사람과 얽힌 스펙터클 이야기는 무엇을 상징하는 것인지 호기심이 고조된다.
그런가하면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은 '조선시대 삼각관계 발발' 장면에서 반전 매력을 표출해 눈길을 끌었다. 박민영은 사극 여신답게 단아한 미모를 자랑하며 극의 분위기를 띄웠고, 꼼꼼한 동선 체크로 프로페셔널함을 내비쳤다. 박희순은 능수능란한 활 액션은 물론 남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코믹 분장을 했을 때와는 180도 달라진 매력을 발산했다. 마지막으로 주종혁은 거친 야성미가 돋보이는 호령과 날렵한 검술로 조선판 더티 섹시남 대갈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제작진은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은 장르마저 변화무쌍한 '컨피던스맨 KR'에서 입체적인 열연으로 극의 활력을 돕고 있다"라며 "세 사람의 사극 열연이 어떤 파급력을 일으킬지 꼭 본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컨피던스맨 KR'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에 공개되며, 글로벌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를 제외한 2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볼 수 있다.
▶ 신수지, "숨은 쉬고 있는 근황" 공개…딱 붙는 의상에 여전한 '청순 글래머'
▶ 문가영, 호피 코트 속 란제리룩…레이스 브라톱 입고 아찔한 분위기
▶ 카라 박규리, 늦여름 즐기는 비키니 자태 "마지막 여름 바다를 보내주기"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컨피던스맨KR
,
박희순
,
주종혁
,
박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