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전유성의 건강 위독설이 제기됐다.
25일 더팩트는 현재 전주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 중인 전유성의 건강이 위독한 상태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전날 김학래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이 전주로 직접 내려가 병문안을 했고, 선배와의 마지막 대화를 하고 싶은 후배들도 잇달아 병원을 찾았다고 전했다.
병문안을 다녀온 개그맨 후배는 해당 매체를 통해 "사실은 '이번주가 고비'라는 말이 맞다. 병원 측에서 '이후를 대비하라'고 통보했다"라며 "현재 의식이 오락가락 하는 상태이고, 정신이 들었을 때 유일한 혈육인 따님한테 자신의 사후에 대한 유언도 남긴 것으로 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선후배 회원들에게 긴급 공지를 보내며 "오랜 시간 동안 후배들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며, 한국 코미디계 발전에 헌신해오신 전유성 선배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라며 "바쁜 스케줄과 여러 사정으로 직접 병문안을 드리지 못하는 선후배 여러분들께서는 영상편지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유성은 최근 폐기흉 문제로 해당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초 기흉 관련 시술을 받은 바 있고, 이후 호흡 곤란 증상이 지속돼 다시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에 대해 전유성 측 또 다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양쪽 폐 기흉으로 인해 입원한 상황이지만 위독한 것은 아니다. 이전과 크게 상태가 달라진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긴급 공지에 대해서는 "나이가 있는 만큼 김학래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 역시 병문안을 온 뒤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전한 공지로 알고 있다"라며 "딸에게 전한 유언은 3년 전부터 꾸준히 농담처럼 말씀해 오시던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의식도 있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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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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