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짜증→분노→눈물 연기…'얼굴' 갈아끼웠다
기사입력 : 2025.09.19 오후 5:50
사진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우포인트(WOWPOINT)

사진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우포인트(WOWPOINT)


영화 '얼굴'​에서 1인 2역을 맡아 다채로운 얼굴을 선보인 박정민의 열연 스틸과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9월 11일 극장 개봉 후, 연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얼굴'​에서 선천적 시각장애인이지만 아름다운 도장을 팔며 살아가는 소시민인 젊은 ‘임영규’ 역과 그의 아들 ‘임동환’까지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얼굴을 갈아 끼웠다’는 평을 받고 있는 박정민의 열연 스틸이 공개됐다.


1970년대, 앞이 보이지 않지만 피나는 고생 끝에 도장 파는 일을 배워 청계천에서 도장 노점상을 운영하고 있는 ‘임영규’가 다른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은 박정민의 대체불가한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시점 ‘임동환’의 열연 스틸은 40년 만에 백골로 발견된 어머니 ‘정영희’의 존재를 확인하는 모습부터, 그의 얼굴과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가 하나씩 밝혀지는 과정 속에서 ‘임동환’이 느끼는 감정 변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박정민이 영화 속에서 선보일 압도적인 연기력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박정민의 열연 스틸과 함께 공개된 '얼굴' 스페셜 포스터는 그의 1인 2역 캐릭터를 분할로 디자인, 한 얼굴 속 두 얼굴을 담고 있어 임팩트를 선사한다. 1970년대와 현재 시점을 오고 가며 아버지 ‘임영규’의 젊은 시절과 그의 아들 ‘임동환’ 캐릭터를 동시에 연기한 박정민은 다른 사람이지만 결국에는 한 핏줄로 연결된 인물의 특성을 디테일한 연기로 소화, 포스터에 담긴 표정만으로도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박정민의 열연 스틸과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 '얼굴'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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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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