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제공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막하막하의 '패션 부족쇼'를 펼친다.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는 부족함 없던 다섯 남자들이 느닷없이 '부족해진다'. 이 난관을 헤쳐 가는 다섯 남자의 유쾌한 고군분투 예능. '모자람'의 상황에서 드러날 날 것 같은 웃음과 멤버들의 농익은 케미스트리가 시너지를 폭발시키며 호평을 얻고 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41회에서는 '핸썸즈' 부족민들이 청천벽력 같은 새 부족 미션을 받아 흥미를 높인다. 시상식 뺨치는 수트 패션을 뽐내며 한곳에 모인 이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착장을 압수당한 채, 후줄근한 흰티셔츠와 휘황찬란한 반바지, 그리고 삼선 슬리퍼만이 배급된 '패션 부족(不足)' 생활에 봉착하는 것. 오랑우탄 프린팅 반바지, 화투 홍단 무늬의 파자마 등 '외출복'이라고 하기엔 난해한 하의들의 향연에 '핸썸즈' 부족민들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한다. 특히 오상욱은 '홍단 파자마'에 난색을 표하며 "이거 제 빤스보다 작아요"라며 원성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게임을 통해 선호하는(?) 착장을 고른 '핸썸즈' 부족민들은 막상막하가 아닌, 막하막하의 패션 부족쇼를 펼쳐 배꼽을 잡게 만든다. 이어 패션의 메카 '홍대' 한복판에서 본격적인 바깥 생활을 시작한 '핸썸즈' 부족민들은 비주얼과 함께 자신감까지 압수당해, 연신 숨을 구석만을 찾아다녀 배꼽을 잡게 한다. 특히 '문제적 홍단 파자마'의 주인공이 된 차태현은 자신을 알아본 행인의 "헉?!" 소리가 끝나기도 전에 "(차태현) 아닙니다. 잘못 보셨습니다"라며 스스로를 부정하는가 하면, 러닝크루로 위장해 홍대 한복판을 달리기 시작하며 폭소를 유발한다고.
과연, 그동안 훈훈하고 핸썸한 비주얼로 만인의 주목을 받아온 '핸썸즈' 부족민들이 '패션 부족생활'이 주는 자신감 고갈을 극복할 수 있을지, 본 방송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오는 18일(목) 저녁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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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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