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딧 미디어 쇼케이스 /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데뷔스 플랜' 1위를 차지했던 아이딧 김민재가 벅찬 감회를 전했다.

1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첫 EP 'I did it.'(아이 디드 잇.)으로 데뷔하는 아이딧(IDID)의 미디어 쇼케이이스가 진행됐다. 스타쉽의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을 통해 탄생한 뉴 보이 그룹 아이딧은 리더 장용훈부터 막내 정세민까지 평균 나이가 18세인 기분 좋은 에너지로 가득 채운, '하이엔드 청량돌'이다.

김민재는 "정말 간절하게 기다렸던 순간인데 데뷔 프로젝트를 했을 때도 '나는 해낸다', '꼭 데뷔한다'라는 믿음이 있었다"라며 "저희가 얼마나 멋진 아이딧이 될 수 있는지 꼭 보여드리겠다"라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특히 김민재는 '데뷔스플랜'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아이딧 활동을 통해 펼칠 활약에 더욱 기대가 커진다. 그는 "1등을 정말 간절히 바랐는데 영광스럽게도 1등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서바이벌 동안 많은 응원을 받았는데 그 응원을 백 배, 천 배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이딧은 오늘(15일) 오후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EP 'I did it.'을 발매하고, 이날 저녁 8시 개최되는 팬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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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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