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현, 박지후 향한 플러팅? "제 이상형에 가깝다"…핑크빛 기류 포착 (금밤)
기사입력 : 2025.09.11 오후 2:25
사진: TV CHOSUN 제공

사진: TV CHOSUN 제공


'트롯계 대표 절친' 조항조와 최진희가 사부로, '미스터트롯3' 박지후와 유지우가 스페셜 게스트로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를 찾는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 2회는 '트롯아 고마웠다! 남사친, 여사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최진희 사부가 가슴에 묻혀놓기만 했던 조항조 사부에 대한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한다. 그녀는 "조항조 씨가 무명 생활 중 은퇴를 고려할 당시 말려보았지만, 결국 미국으로 가서 속상했다. 그런데 갑자기 '남자라는 이유로'로 방송에 나타나 (기쁜 마음에) 눈물이 나왔다"라고 전한다. "처음 들었다"며 감동받은 조항조 사부가 당시의 상황을 털어놓는다.

또한, 박지후의 실제 나이가 언급되면서 동안 미모에 스튜디오가 술렁인다. 김희재가 "안경 진짜 잘 어울린다"고 칭찬하자, '원조 안경남' 안성훈이 위협을 느낀다는 전언. 특히 오유진이 "아현이 언니 이상형이 안경 잘 어울리는 남자"라고 밝히는데. 배아현은 "제 이상형에 가깝다"고 인정하며 핑크빛 기류를 풍긴다.

그런가 하면, 1번의 연애 경험을 한 유지우가 전여친과의 재결합 에피소드로 엄마 미소를 짓게 한다. 그는 "전여친이 옛날로 돌아가자고 했지만, 지나간 사랑은 뒤돌아보지 않는다"며 테토남 면모를 보인다. 이에 김희재가 "당시 함께 방송 중이었는데 지우 엄마가 전여친 카톡이 왔다고 하자, 지우가 '뭐라고 왔어?'라며 입꼬리가 올라갔다"고 제보한다. 과연 유지우가 9살 인생 첫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을지 공개된다.

그런 가운데, 유지우는 줄곧 자신의 롤모델로 언급한 조항조 사부와의 듀엣이 성사돼 설렘을 드러낸다. 유지우의 최애곡 조항조 사부의 '정녕'을 통해 잊지 못할 환상의 호흡으로 감동을 전한다. 조항조 사부를 바라보는 유지우의 따뜻한 눈빛에 김희재가 "저에겐 눈빛이 차가웠다"며 질투한다. 그러나 유지우의 변함없는 마음에 김희재가 또다시 상처받는다는 후문.

'트롯계 남사친 & 여사친' 조항조 사부와 최진희 사부의 찐친 케미부터 박지후와 유지우의 활약이 담긴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 2회는 오는 12일(금)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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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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