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 박정민과 부부 호흡? "미리 말하지 않아도 받아줄 거란 믿음있었다"
기사입력 : 2025.09.10 오후 5:41
사진 :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사진 :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신현빈이 영화 '얼굴' 속에서 박정민과 부부 호흡에 만족감을 보였다.

10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얼굴'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현장에 있는 연상호 감독과 배우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은 화상으로 기자간담회에 임했다. 영화 '얼굴'은 살아있는 기적이라 불리는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 ‘임영규’의 아들 ‘임동환’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의 백골 시신 발견 후, 그 죽음 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신현빈은 극 중 젊은시절 임영규의 아내 정영희 역을 맡아, 박정민과 부부 호흡을 펼친다. 그는 "저희는 '변산'으로 만나 연기하며 또래였다. 이번에 다시 오랜만에 만나서 부부로 연기를 하게 됐다. 뭔가 저희가 사실 굉장히 압축적으로 짧은 시간에 촬영해야했고, 함께하는 장면이 편안하지 않은 장면이 꽤 있었다. 서로 알고있고, 어느정도 믿고 있기에 올 수 있는 장점이 많았다. 미리 말하지 않아도 서로 받아줄 수 있는. 내가 이렇게 해도 받아주겠지라는 마음으로 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강한 신뢰를 보였다.

이어 "어떻게 보면 굉장히 외롭게 살아가는 사람을 연기했는데, 그런 순간이 마냥 외롭지는 않았다"라며 만족감을 덧붙였다.

한편, 영화 '얼굴'은 오는 11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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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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