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대통령실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장 됐다 "지금의 K-팝 너무 특별한 기회"
기사입력 : 2025.09.09 오후 5:35
사진: 박진영 인스타그램

사진: 박진영 인스타그램


박진영이 대통령실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장이 된 소감을 전했다.

9일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뉴스에서 보셨겠지만, 제가 <대중문화교류위원회>라는 대통령 직속기구의 일을 맡아서 하게 되었다"라며 "정부 일을 맡는다는 것이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로서는 여러 면에서 너무 부담스럽고 걱정스러운 일이라 많은 고민을 했지만, 지금 K-팝이 너무나도 특별한 기회를 맞이했고, 이 기회를 꼭 잘 살려야만 한다는 생각에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2003년 무작정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음반사들에 우리 가수들의 홍보자료를 돌릴 때, 2009년 원더걸스가 한국 가수 처음으로 Billboard Hot100 차트에 진입 했을 때,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제 꿈은 똑같다. K-팝이 전세계에서 사랑을 받는 것"이라며 "그동안 현장에서 일하면서 제도적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됐던 부분들을 잘 정리해서 실효적인 지원이 갈 수 있도록 하고, 또 후배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박진영은 "K-팝이 한단계 더 도약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 걸 넘어, 세계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많은 고민 끝에 시작하는 일인 만큼 여러분들의 조언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박진영은 1994년 첫 정규앨범 'Blue City'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 이후 JYP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현재 JYP엔터테인먼트의 사내 등기이사이자 대표 프로듀서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에는 데이식스,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ITZY,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엔믹스, 킥플립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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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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