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년 차' 한지은, 취미 부자 모멘트 담긴 집 최초 공개…반전은 "작심삼일"
기사입력 : 2025.09.07 오전 10:10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데뷔 20년 차 배우 한지은의 취미 부자 모멘트가 담긴 하우스가 최초 공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한지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한지은의 집에는 TV 대신 책장이 있고 이젤, 재봉틀, 피아노 등 다양한 취미 물품이 가득한 풍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려 도마뱀 모니에게 아침을 주며 하루를 시작한 한지은은 배송된 커튼을 두고 망설이다가 결국 귀찮음을 이기지 못하고 커튼 달기를 포기했다. 옥주상 매니저는 "누나가 갓생 사는 걸 추구하지만, 모든 게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지은은 수많은 수첩과 공책이 놓인 책상에 자리를 잡고 고사성어와 영어 문장을 외우기 시작했다. 메모가 취미인 그녀는 그날 외울 사자성어와 문장을 암기 종이에 적은 뒤 집 안 곳곳에 붙여두며 자기 계발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영어 문장 필사를 하다가 집중력이 흐트러진 그녀는 딴짓을 하다 이내 자리를 떠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열심히 만들어둔 건강 주스를 마시는 것마저 미루는 그녀의 모습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한지은은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무대인사 현장으로 향했다. 무대인사 전 만난 동료 배우 신승호는 "저도 한 특이하는데 누나는 넘볼 수 없는 영역"이라며 한지은의 엉뚱함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풀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본격적인 무대인사가 시작되자 한지은은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와 팬 서비스로 훈훈함을 전했다.

스케줄을 마친 한지은은 절친 미주를 만나 티격태격 찐친 케미를 발산했다. 두 사람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식사 자리에서 한지은의 첫인상을 시작으로 극단적인 연애 밸런스 게임까지 이어가며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미주의 폭풍 수다에 지쳐버린 한지은의 모습은 마지막까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임시완, 최시원, 이영표, 진선규 등 45인의 페이서들과 815런에 나서는 션의 모습이 공개된다. 그는 신체의 한계에 도달하지만,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집을 지어주겠다는 일념 하나로 끝까지 81.5km를 완주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새 공연장에서의 단체 최면 마술 공연을 앞둔 마술사 최현우의 하루도 그려진다. 이 자리에는 '마술 불신론자' 전현무까지 등장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모두를 놀라게 할 마술사 최현우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오는 13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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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여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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