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레스토랑 해명…예수상 앞 사진 논란에 "불편함 드렸다면 죄송"
기사입력 : 2025.09.05 오전 11:21
사진: 이민정 인스타그램

사진: 이민정 인스타그램


이민정 레스토랑 해명했다.

지난달 31일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hoto by @yejinhand(손예진 인스타그램 계정) in venic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손예진과 함께 훈훈한 투샷을 업로드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지만, 뜻밖의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그가 예수상 앞 제단 위에 올라가서 찍은 듯한 사진을 보며 일부 네티즌들은 "천주교 신자들에게 이 사진은 큰 충격이고 상처네요", "아무리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제대 위에서 사진을? 거기에 광고를?", "신성한 장소에서 가방 홍보처럼 보이게 촬영하는 건 무례하다", "예수상이 화보 배경인 줄 아냐"라는 등 지적을 했다.

천주교 신자지만 해당 사진이 문제 없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인 네티즌들도 많았으나, 이러한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이민정은 "이 곳은 성당이 아니라 몇백년 전 성당이었던 벽을 살려서 호텔에서 사용하고 있는 행사장 겸 레스토랑"이라며 "전 기독교 신자이고,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제단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은게 불편함을 드렸다면 죄송하다. 앞으로 더 주의해서 살피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이민정은 최근 남편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받자 행사 일정에 동행했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2013년 결혼, 2015년 아들을 품에 안았으며, 2023년 12월에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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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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