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권은비 인스타그램
경리가 나인뮤지스 팬미팅 소감을 전했다.
지난 2일 경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인뮤지스 15주년 팬미팅 끝!"이라며 "마지막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믿기지 않아서 그냥 행복만 했던 무대였다"라고 돌아보며 팬미팅 당시 사진을 업로드했다.
나인뮤지스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와 6시, 서울 성암아트홀에서 'MUSE : on'이라는 타이틀로 팬들과 만났다. 이날 공연에는 문현아, 이유애린, 성아, 경리, 혜미, 민하, 가빈(개명 전 소진), 금조가 함께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경리는 이너가 드러나는 상의와 짧은 스커트를 매치해 늘씬한 각선미를 비롯한 슬렌더 자태를 과시하는가 하면, 화이트 색상의 블라우스와 짧은 팬츠를 입고 청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그는 "너무 행복하게 연습실을 가고, 대형을 맞추면서 이따금 꿈같다는 생각도 했는데 어느덧 무대위에서 마인들 앞에서 공연을 하고 있더라"라며 "다들 슬픔보단 다시 만났다는 안도감과 행복감이 표정으로 다 보였는데 어쩌면 다 모실 수 있는 큰 공연장도 좋겠지만 마인의 얼굴이 다 보여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어"라고 공연을 찾아온 팬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경리는 이어 "항상 넘치는 사랑 줘서 고마워요. 이 기억으로 우리는 또 잘 살아가는거야 마인"이라며 "개인활동때는 미안해서 마인의 이름을 부르지 못했어 너무너무 오랜만에 나뮤와 함께 자랑스럽게 불러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던 날. 사랑해! (나 왜 이제 울어 속상해)"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를 본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나의 자랑 행복하자", "글을 너무 슬프게 써 나도 울어요", "너무 행복했어요", "그 어떤 드라마보다 감동 스토리", "나도 행복했었어 많이"라는 등 댓글을 남기며 경리를 위로했다.
한편 경리는 예능 '나솔사계' MC로 매주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ENA, SBS Plus '나솔사계(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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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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